경상북도, 그린뉴딜 핵심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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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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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차세대 에너지 효율의 혁명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거점지역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5개 대학에 경북형 그린캠퍼스 환경을 조성했으며, 신도시 에너지사용 효율화를 통한 명품도시 건설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사업유치에 따라 도내 25개 대학과 도청 신도시, 혁신도시에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빌딩용 에너지저장장치(BESS) 등을 구축해 그린캠퍼스 및 에너지 명품도시를 조성하게 되며, 경북권역 146여개 장소에 급·완속 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충전서비스 제공과 전기차 보급을 촉진할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2만호에 달하는 아파트에 원격검진인프라를 구축한 다음 전기사용 패턴을 분석해 전기사용을 줄여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며, 영덕 풍력 및 태양광발전소에 대용량저장시스템을 구축해 신재생에너지 출력 안정화 등을 추진하고, 산업단지 내 에너지다소비업체를 대상으로 공장용 에너지관리시스템(FESS)과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해 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통해 경북형 창조적 에너지 효율화의 실현으로 국가 에너지 안보 확보와 에너지의 환경영향 최소화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스마트그리드 수출산업의 전진기지화를 위해 세계적인 스마트그리드 거점지역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북의 연관산업단지 조성 등 차세대 경북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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