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1년 세계 그린팩토리·녹색기술 전시회 개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1.08.09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29~31일 경기도 일산 KINTEX

중소기업청은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녹색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제조현장의 저탄소 녹색화를 추진하는 ‘2011 세계 그린팩토리/녹색기술 전시회(www.g-ft.co.kr)’를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 동안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그린팩토리/녹색기술 전시회는 공장의 제조 및 유틸리티 라인에 녹색기술, 자동화 등 그린 매뉴팩처링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생분해성 재료사용 확대 및 자원절약, 환경오염 방지 등을 위한 친환경 공정을 실현하고자 개최되는 전시회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기업의 그린팩토리·녹색기술 제품의 비교전시를 통한 다양한 실물 정보교류와 함께 녹색공장(Green Factory) 구축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별이벤트로 녹색제조를 위한 종합컨설팅 서비스, 탄소표지 인증제품 및 관련 공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탄소발자국관’을 별도로 설치함으로써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저탄소녹색성장에 대한 직접적인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전시회 기간에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과 함께 세계 그린팩토리 시장 동향과 메이저 기업들의 그린전략, 정부의 그린팩토리 지원 정책방향, 친환경 재료 및 생산공정 녹색화 기술 등을 설명하는 ‘World Green Factory Conference’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그린팩토리 선도국으로의 위상 확립은 물론 컨퍼런스를 통한 녹색신기술 및 산업계 동향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시로 선진·개도국 간의 가교역할과 개도국으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된 우리나라의 국제관계 위상 제고는 물론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부문에서 사회적 책임이 큰 기업의 제조현장 녹색화에 대한 인식제고에 기여할 것이다.


범지구적 온실가스 저감노력이 절실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환경규제가 경제문제로 진화돼 기업 생존 및 국가 경쟁력 문제로 직결되고 있으며, 세계 주요국들이 강력한 환경규제 및 녹색기술 확보를 통한 녹색시장 창출 및 시장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그린팩토리·녹색기술전’은 저탄소녹색성장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선진국의 녹색규제에 선제적인 대응을 촉진하는 등 녹색경영혁신에 일조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