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정보기술 관계자는 “당사의 태양광 LED 표지병은 도로 중앙선이나 차량의 왕래가 빈번한 곳에 설치해도 아무런 문제없이 작동하는 유일한 제품”이라면서, “타사의 유사제품을 이들 장소에 설치하면 금방 고장이 나거나 방수 기능이 파손돼 습기가 차서 작동이 멈춰버린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LED 표지병은 일조량에 따라 LED가 자동 점등/소등되며, 배터리 충전시 최대 15일 동안 연속점등할 수 있다. 연속점멸일수는 30일이다. 최대하중 30톤 이상을 버틸 수 있는 튼튼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수심 1.2m에서도 정상작동이 가능하다. 또, 배터리 방전 방지기능을 추가해 장시간 운송 및 보관시 방전을 사전에 차단했다.

국내에선 최근 수원시 주요도로에 산재해 있는 교통섬에 설치됐다. 교통섬은 도로의 사거리 확보 및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유도하기 위해 설치된 일종의 안전지대로 보행자들이 교통신호를 기다릴 수 있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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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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