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태양광 유망기업 성장보고서_S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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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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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 성장 위해 신규 차별화 제품 발굴에 주력


<Success Strategy>

SKC 측은 “획기적인 코스트다운 및 글로벌 풀생산, 판매를 통해 기존 제품의 수익성을 증대할 예정이며, 고효율화, 고내후성 등 모듈의 성능 및 장기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토대로 올해는 신규 차별화 제품을 본격 상업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다른 업체에서는 대응하기 어려운 특수 타입의 제품 공급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며, 봉지재의 경우 EVA 소재 이외에 POE 등 타 소재 봉지재 사업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용 접착제 판매도 본격화해 판매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Plus>

EVA의 경우, 가격인하 압박에 따라 메이커들의 지속적인 원가절감이 필수적이며, 모듈사에 추가적인 밸류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개발이 필요하다. 국가별로는 중국업체의 약진 및 일본업체의 상대적 약세가 예상된다.

더불어 SKC 측은 “불소 필름의 경우 양강 구도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백시트업체는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업체의 입지가 더욱 강해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백시트의 경우, 원가 경쟁력을 갖춘 백시트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Point>

SKC는 ‘Global No. 1 Sheet Maker in PV Industry’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No. 1 품질과 No. 1 시장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올해는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2014년까지는 성장 위주의 사업 경영을 해왔으며, 올해는 질적인 ‘Quantum Jump’를 위한 한 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신규 전략 제품의 조기 상업화 및 미래 성장 아이템 발굴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고객의 요구에 더욱 신속하고, 민감하게 대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5 Plan>

유가하락, 셰일가스 등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태양광산업은 20% 이상 성장이 예상되나, 모듈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에 따라 소재 가격인하 압박이 예상된다. 2014년 유럽에서 중국, 일본, 미국지역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된 후 인도 및 동남아지역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셀&모듈 등 소재 중심의 산업보다는 개발 및 설치 시공 등의 산업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SKC 측은 “글로벌 생산시설의 풀가동 및 판매를 통해 제품별로 2014년 대비 30% 이상의 판매량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동남아시아, 인도 등에서 신규고객을 확보하고, 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큰 주요 개발 및 시공업자들에 대한 다이렉트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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