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V라인란드, 브라질 INMETRO로부터 PV 시험소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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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11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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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전문성 공인받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브라질 에너지 효율 레벨에 대한 요구사항이 변경됨에 따라 브라질에 수출하고자 하는 PV 모듈·인버터·부품 제조사는 국제 표준뿐만 아니라 최소 에너지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브라질에서 발표한 태양광 부품에 대한 수입절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브라질 세무 당국에 등록된 회사나 유통 및 무역 협회의 제품만 수입될 수 있으며, 형식 승인 및 안전 요구사항과 관련한 국제 표준의 준수뿐만 아니라 모듈, 태양광 인버터, 태양열 집열기, 배터리의 효율이 승인된 시험소에서 검증돼야 한다.

TUV라인란드는 PV 모듈, 태양광 인버터, 태양광 부품 시험과 관련해 브라질 INMETRO로부터 승인된 유일한 시험 기관으로 욕조 및 수영장에 설치된 태양광 집열기와 유사한 시스템뿐만 아니라 최대 1,000L의 태양열 온수 시스템을 인증할 수 있다. 인증 절차는 각 생산 현장에서의 심사 및 현행 품질경영시스템의 평가 등을 포함한다.

브라질 INMETRO로부터 승인된 유일한 시험 기관
TUV라인란드 태양광사업부 예르크 알트하우스(Jorg Althaus) 부서장은 “브라질은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동시에 저품질의 제품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TUV라인란드는 브라질 시장 수출에 필요한 태양광 시험·인증 서비스를 고객에게 신속히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물류 프로세스를 상당히 간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TUV라인란드는 전 세계 태양광 시험 인증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인도의 방갈로, 독일의 퀼른, 한국의 경산, 중국의 상하이, 대만의 타이충, 미국의 템피, 일본의 요코하마 등 전 세계 7개의 시험센터에서 250여명의 태양광산업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한편, TUV라인란드코리아는 지난 1987년 국외인증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시장에 진출해 세계 표준 규격과 기준에 따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품, 시스템, 서비스 등을 검사하고, 인증 및 평가하는 인증기관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TUV라인란드코리아 서울 본사에는 인체공학, 블루투스, 와이파이, LED 및 각종 안전시험을 위한 시험실이 있으며 폭넓고 발 빠른 고객 서비스를 위해 대구와 창원에도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에는 영남대학교에 국제적인 태양광에너지 테스트 센터를 개소했으며, 2014년에는 창원에 에너지 효율 시험소를 개소했다. 현재 약 120여명의 엔지니어와 심사원이 중립성, 독립성, 전문성을 지키며, 원스톱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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