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원 회장은 지난해 영국에서 열렸던 런던라운드테이블에서도 “지역적인 이슈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아젠다를 UWW 리더십위원회에서 선정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유럽난민기금은 서울라운드테이블에서 최신원 회장이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최초 제안한 최 회장이 10만달러 기부를 약속하고 이에 공감한 세계공동모금회 리더십위원회 마이클 헤이드 위원장이 같은 금액의 기부를 현장에서 즉석으로 약속하면서 만들어지게 됐다.
현재 최 회장과 마이클 헤이드 위원장이 기부한 20만달러를 시작으로 세계공동모금회 차원에서 기금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초기에는 언어교육, 지역문화 및 환경적응, 취업지원 등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가족건강, 주택문제 해결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최 회장은 중국 모금회와 MOU를 통한 아너소사이어티 모델 공유 및 지속적 교류 추진 등 아테지역 내 네트워크 확산 및 고액기부 모델 전파 성과 및 계획, 소외, 빈곤, 차별, 건강상의 결핍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확대 등 지난 서울라운드테이블 이후 한국 내 주요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번 미국 뉴욕 리더십위원회 정례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UWW와 리더십위원회의 주요 성과와 2016년의 주요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이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서로 협의했다. 최신원 회장은 2012년 11월 세계공동모금회 산하 세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세계리더십 위원회의 아시아 최초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지난 2015년 9월 아시아 최초로 UWW 리더십위원회의 자선라운드테이블을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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