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사업 본격 시작하는 대유플러스

[솔라투데이 최홍식 기자] 광주에 준공된 대유태양광발전소 1호기, 2호기는 대유에이텍 및 대유서비스 건물 외부 총 7,921㎡ 면적에 지붕 부착형 태양광 모듈과 경사 고정형 태양광 모듈이 각각 설치됐다.
3~4시간 기준 1,876kW의 전기가 생산되며, 전기생산량 중 월 56,280kW 이상의 전기가 1월부터 한국전력공사에 공급 판매되고 있다.
이번 태양광 사업은 대유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와 대유SE, 대유중공업, 대유에이텍, 대유서비스가 참여해 총괄모듈 제작 등 다양한 업무를 협력해 진행했다. 설계와 구매 시공을 담당하는 EPC 사업자는 KT가 참여해 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현재 정보통신기기 장비와 자동차 시트용 우레탄 폼 패드, 핸들용 히티드 패드를 생산하고 있는 대유플러스는 그룹 계열사인 대유SE의 모듈 생산 기술을 활용해 지난해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유플러스 김상규 대표는 대유 태양광발전소 개소를 축하하며 “이번에 대유 태양광발전소 1호기와 2호기 개소식을 시작으로 추후 대유그룹 관계사 건물 외부에 발전소를 건설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와 동시에 국내 태양광 모듈 공급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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