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드뮬러, 서지보호기 전문회사 이스크라와 조인트 벤처 설립
  • 월간 FA저널
  • 승인 2013.02.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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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연구 통해 개발한 혁신적인 서지보호기 출시 예정

일렉트리컬 커넥티비티 및 일렉트로닉스 전문 독일 기업 바이드뮬러(www.weidmuller.co.kr)는 슬로베니아의 서지보호기 전문회사 이스크라(ISKRA)와 공동으로 합작투자기업 설립에 대한 협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탑재한 서지보호기 제품군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과 제품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영업, 마케팅 전략에 대한 공통의 전략과 비전이 담겨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슬로베니아 Brežice 지역에 신규 생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Brežice는 에너지 엔지니어링과 연구개발이 활발한 지역으로, 우수한 대학들과 수력발전소를 비롯해 다양한 전통적인 발전소가 밀집해 있는 곳이다.


주변의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높은 수준의 기술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개발 생산한다는 계획하에, 이 합작투자기업은 ‘Weidmuller & IZ 서지보호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바이드뮬러 그룹의 Peter Kohler 최고경영자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더욱 만족시키고, 새로운 시장을 함께 발굴할 수 있는 이스크라와 같은 능력 있는 파트너를 만나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면서, “파트너십 범위 안에서 이스크라는 제품의 기술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바이드뮬러는 시장의 요구사항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기술 상세사양에 대한 정의 및 전 세계 국가에 뻗쳐 있는 글로벌 한 영업망과 마케팅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영석 한국 지사장은 “이번 합작투자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잘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새로운 기술로 관련 시장을 주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한국도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영업과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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