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카카오페이와 제주항공이 여행객들의 사용자 경험 혁신을 위해 손잡는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제주항공과 18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항공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와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제주항공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카카오페이의 모바일 간편결제를 확대해 항공권 구매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항공권 예약부터 현지 도착 후의 여정에 이르는 여행 경험 전반에서 혜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공동 마케팅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결제시스템에 대한 공동 연구와 개선 등 장기적 협력 사업도 순차 추진될 예정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는 “여행 수요가 매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1위 LCC와의 전략적 제휴로 여행 고객의 사용자 경험을 더욱 폭넓게 혁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사용자 혜택 등 양사만의 독보적인 협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카카오페이, 가상자산 악성 앱 한 달간 7만 건 이상 탐지·안내
- 카카오페이, 유소년 야구 후원 기부 이벤트 ‘야구파이트’ 시작
- 카카오페이, 아고다 20주년 맞아 ‘트리플 혜택’
- 카카오페이, 1분기 영업이익 44억원..."흑자 전환"
- 카카오페이 ‘도담도담 프로젝트’, 아동 1000명에게 어린이날 선물 전달
- 카카오페이, KCB와 대안신용평가모델 ‘카카오페이 스코어’ 업무협약 체결
- 카카오페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계산기’ 출시
- 카카오페이, ‘올톡페이’에 간편결제 첫 적용...비대면 O2O 결제 제휴 확대
- 알리페이, 카카오페이 지분으로 2억 달러 교환사채 발행…지분율 28.35%로↓
- 카카오페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에 안전장비 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