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플랫폼 서비스 시장의 선두 업체, 어드밴텍

지능형 자동화, 매끄러운 통합 통해 진화하는 HMI 제품 선보여

어드밴텍은 20년 이상의 축적된 경험을 가진 e플랫폼 서비스 시장의 선두 업체로, 임베디드 보드 기반의 컴퓨터 케이스부터 패널 컴퓨터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한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레디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Trust ePlatform Service 제공’을 모토로, 어드밴텍은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 활성화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하드웨어 사업을 기존 에스지어드밴텍에서 분리해 어드밴텍 한국지사로 다시 태어났다.

어드밴텍 AOnline 사업부 김 정 연 부장

어드밴텍 AOnline 사업부 김정연 부장은 지난해 HMI 산업 시장에 대해 “국제적 경기 침체로 인해 중국 및 유럽시장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및 신흥시장의 활약에 힘입어 어드밴텍은 5.1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2013년 HMI 산업은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측되며, Intelligent Plant과 IoT(Internet of Things)를 통해서 어드밴텍에 더 많은 사업 기회가 생길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어떠한 요구 사항도 충족 가능한 HMI 플랫폼 제공

어드밴텍은 지능형 운영자 패널, 터치패널 컴퓨터, 산업용 패널 PC 및 산업용 모니터의 장비 범위 내에서 산업자동화 요구에 대해 넓은 범위의 HMI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김정연 부장은 “어드밴텍의 HMI 제품은 다른 브랜드보다 질적으로 우세하다”고 강조한다. 글로벌 기업인 까닭에 고객이 어느 곳에 있던 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뿐더러, HMI 제품 외 어드밴텍 통합 솔루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는 이유에서다. 김정연 부장은 “고객 생각을 상용 가능한 제품으로 바꾸는 ‘솔루션 센터’를 통해 디자인 및 제조에서부터 조달 및 글로벌 서비스 지원까지 고객 제품을 현지화함으로써 전 세계 시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드밴텍이 선보인 지능형 운영자 패널인 ‘WebOP-2000 시리즈’는 WebOP Designer 2.0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어 PLC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기계 생산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에 대해 김정연 부장은 “각 계열의 터치패널 컴퓨터는 절전 기능을 제공하고 다양한 환경에 어울린다”면서, “부가가치가 있는 표준 제품 솔루션을 창출하고 사용자 주문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어드밴텍은 어떠한 요구사항도 충족할 수 있는 HMI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했다.

진화해가는 HMI 기술 트렌드에 발맞춘 어드밴텍 제품

HMI 산업에서의 기술 동향에 대해 김정연 부장은 “향후 HMI는 시각화, 와이드스크린 및 멀티터치, 비디오 기술, PCL+PC 기반, 매끄러운 통합, 클라우드 컴퓨팅, 디스플레이·컨트롤·관리·분석 기능 위주로 HMI가 진화돼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드밴텍도 이 같은 HMI 기술 진보에 발맞춘 다양한 HMI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지능형 운영 패널의 경우 패키징, 라벨 뜯기, 동작 기반의 로봇조제 등과 같은 자동화 분야에서 엄격한 표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ARM9 기반 70~200MHz, 4~18MB의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된 RISC CPU로 산업용 소프트웨어용 WebOP-2000 운영자 패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노동력 절감 및 제조 효율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인 ‘WeOP 디자이너 2.0’을 묶음 판매함으로써 기존 운영자 패널은 물론, HMI와 소형 SCADA 시스템 및 통신 게이트웨이 등의 결합을 통해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또한, 어드밴텍의 터치패널 컴퓨터는 인간과 기계 사이의 이음새 없는 상호작용을 위한 소형의 견고한 HMI 플랫폼으로, 안정된 시스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어떠한 산업용 환경에서도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더욱이,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돼, 얇고 가벼우며 뛰어난 열 소모 기능 및 부식 방지 기능까지 겸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어드밴텍의 산업용 패널 PC는 강력한 컴퓨팅과 공장 실내 환경에서 운영되는 고성능의 다부진 플랫폼으로, 알루미늄 또는 스테인리스 강 프론트 패널로 견고하게 설계돼 있어 거친 산업용 환경을 견뎌낼 수 있다. 어드밴텍의 산업용 모니터 역시 열악한 환경에 대비한 설계가 특징이다. 더 높은 온도 및 진동, 먼지에 견딜 수 있을뿐더러, 베젤 설계를 위한 더 높은 수준의 NEMA 및 IP 등급은 이들 제품을 습한 지역이나 분진 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어드밴텍은 이처럼 다양한 제품을 국내 시장에서 소개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란 쉽지 않다고 토로한다. 김정연 부장은 “터치패널 컴퓨터(PPC, TPC)와 터치 모니터(FPM)의 경우, 국내 저가형 업체들이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고가 브랜드 이미지인 어드밴텍은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쟁력 있는 가격을 동반한 어드밴텍의 브랜드 파워로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신규 산업 부문인 터치패널(WebOP)은 소프트웨어를 동반한 영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능형 장치 개발 및 적극적인 홍보 활동 진행

어드밴텍은 지능형 장치 개발을 통해 ‘산업자동화, 무한한 통합’에서 ‘지능형 자동화, 매끄러운 통합’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OS, 지원프로그램, 드라이버, 애플리케이션/디자이너 등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해 소프트웨어 부가가치로 지능형 HMI 산업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브랜드 네임을 알릴 수 있는 홍보 활동이 필요함을 인정하고, 매년 2회 ‘MyAdvantech’을 발간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전시회 참가를 통해 고객 접근력을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는 저전력 팬리스 산업용 패널 PC, 자동화 전용 임베디드 컴퓨터와 산업용 터치 모니터를 특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계획하는 등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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