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서버 액세스는 인텔의 버추얼 게이트웨이 기술을 채택해 서버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액세스와 원격 전원제어가 가능하다.
서버 액세스는 DCIM 소프트웨어와 가상 KVM(가상 키보드, 비디오, 마우스) 스위치 기술을 통합해 하나의 제품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IT 담당자, 데이터센터 관리자 및 운영자, 시설관리자가 새로운 작업을 시작, 관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원격으로도 서버 직접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단일 화면에 통합 관리 내용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원 공급이나 냉각 상황 등 잠재적인 이슈를 미리 감지해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가상 KVM 스위치는 추가적인 키보드, 모니터, 마우스를 설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스위치로 여러 대의 서버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불필요한 하드웨어 설치비용을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소렌 얀슨 기업 경영 및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은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IT 기술과 데이터센터 장비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이 DCIM 업체 최초로 소프트웨어만으로 구성된 서버 액세스 기능을 제공하게 됐으며, 각 데이터센터와 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텔의 제프 클라우스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부 본부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의 기술이 더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각 데이터센터에서 하드웨어 때문에 소모되는 공간을 줄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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