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 NIDays 2013 개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3.12.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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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컨퍼런스 전문가 대상으로 진행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한국NI)는 지난 10월 1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컨퍼런스 NIDays 2013을 개최했다. 이번 NIDays 2013에선 측정, 제어, 테스트, 무선통신, LabVIEW, 실습교육 등 총 6개 트랙별 33개의 기술 세션을 마련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하 상 범 기자

NIDays 2013에선 기술 세션과 함께 전시 행사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NI를 비롯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18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전시 협찬사로 나서 흥미로운 데모 시연을 선보였다.

LabVIEW 트랙에선 LabVIEW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래밍 노하우와 적용 가능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측정 트랙에선 빅 데이터 관리 기법,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데이터 측정 기술,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제어 트랙에선 Zynq와 리눅스를 적용한 신개념 CompactRIO를 공개했으며, NI의 제어 솔루션도 소개됐다. 테스트 트랙에선 반도체, 자동차, 국방, 항공 등 핵심 산업의 테스트 솔루션 사례를 소개했으며, 테스트 엔지니어를 위한 최신 기술의 트렌드도 소개됐다.

무선통신 트랙에선 RF 측정에 대한 이론부터 실제까지를 살펴봤으며, LTE-A 상용화에 따른 세계 각국의 5G 연구 현황과 NI 플랫폼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참가 고객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한국NI 김주엽 대표이사와 황지호 본부장이 참석한 기자간담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선 ZYNQ와 리눅스를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CompactRIO와 디자인 플랫폼인 LabVIEW 2013 버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황 본부장은 “CompactRIO는 향상된 성능은 물론 코드의 재사용이 가능하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견고하다”며, “앞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컨트롤러를 대표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주엽 대표이사는 “올해 자동화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소폭 성장을 이뤘다”면서, “다년간 다양한 수요처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주력해온 만큼 내년에는 좀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FA Journal 하 상 범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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