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크(www.turck-korea.com)가 지난 2013년 하노버 전시회에서 정식 소개했던 멀티프로토콜 이더넷 게이트웨이를 인터그레이티드 스위치를 장착해 제품화했다.

멀티 프로토콜은 하나의 I/O 블록으로 별도의 변경 없이 EtherNet/IP, Modbus TCP, 그리고 Profinet 통신을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이 장치는 전원이 들어가는 즉시 자동으로 현장의 ‘Active’ 프로토콜을 감지해 이와 연결함과 동시에, 나머지 2가지 프로토콜은 자동 거부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Profinet의 경우 IP 주소 할당이 Modbus TCP와 EtherNet/IP에 비해서 다르게 작동되는데, 이러한 경우 ‘Profi Mode’라는 로터리 스위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게이트웨이에 빌트인 스위치가 장착돼 있어 라인 토폴로지에 효율적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BL67 멀티프로토콜 이더넷 게이트웨이는 기존의 PROFIBUS-DP, CANopen 및 DeviceNet 게이트웨이와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되므로 이더넷 기반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FA Journal 편집국 (Tel. 02-719-6931 / fa@infothe.com)

<저작권자 : FA저널 (http://www.fajournal.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월간 FA저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