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빌딩통합관리솔루션 ‘스마트스트럭처’ 소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4.01.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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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 및 운영비용 절감으로 빌딩 효율 최적화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최근 선보인 빌딩통합관리솔루션 ‘스마트스트럭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통합 솔루션으로, 에너지관리, 조명제어, 화재감시, 설비제어 등 빌딩 관리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조합해 빌딩 효율을 최적화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스마트스트럭처를 통해 설비 투자 비용뿐만 아니라 운영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주 야 기자

세계적인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지난 9월 25일 빌딩 효율을 최적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빌딩통합관리솔루션 ‘스마트스트럭처(SmartStruxur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스트럭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통합 솔루션으로, 에너지관리, 조명제어, 화재감시, 설비제어 등 빌딩 관리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별 업무 영역에 따라 엔지니어링, 모니터링, 제어 등의 권한 설정이 가능하며, 그래픽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손쉬운 그래픽 구성, 사용자 맞춤 보고서, 스케줄링, 모바일앱 등을 지원하는 것도 또 다른 강점이다. 각각 다른 상황에 있는 업무 담당자가 각자의 업무 니즈에 맞춰 하나의 시스템을 필요에 따라 손쉽게 최적화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웹서비스를 통해 타 시스템과의 통신을 지원해 다른 시스템의 실시간 데이터 값을 가져오거나 과거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하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지역별 실시간 날씨정보를 제공하는 타 시스템의 데이터를 받아 이를 기반으로 건물 내의 냉난방 및 블라인드 사용 여부를 자동 제어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하면 외부 기후변화에 따른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져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한편, 스마트스트럭처 솔루션은 개방성 표준에 맞춰 개발됐기 때문에 타 시스템과의 호환이 뛰어나다. 론웍스(LonWorks), 백넷(BACnet), 모드버스(Modbus) 등 다양한 프로토콜 및 웹서비스(Web Service),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웹서비스와의 통합이 가능하며, 자동 도구 점검 및 빌딩 최적화와 같은 최신 빌딩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국내에서도 빌딩에너지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스트럭처 솔루션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이미 스마트스트럭처 구축을 완료한 상태이고, 2014년 봄 완공 예정인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동탄’ 역시 시스템을 도입해 구축 중이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마리오아울렛은 솔루션을 일부 구축 완료했고, 일부는 도입 진행 중에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의 박영근 빌딩사업부문 부사장은 “전력, 데이터 센터, 프로세스, 기계, 빌딩 운영, 보안 등의 분야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 역량을 활용해 빌딩관리 담당자들이 좀 더 신뢰할 수 있으면서도 사용하기 쉬운 시스템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면서, “스마트스트럭처를 통해 설비 투자 비용뿐만 아니라 운영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FA Journal 이 주 야 기자 (juyalee@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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