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엔지니어링이 12월 4일 한국지사 설립을 발표하는 공식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즈니스 및 시장 영향력을 확장하고자 하는 오메가엔지니어링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오메가엔지니어링은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공정 계측 및 제어 분야 선두기업이다.
김 미 선 기자
오메가엔지니어링이 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2월 4일, 오메가엔지니어링은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열어 한국지사 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오메가엔지니어링코리아의 총괄 대표는 김철한 대표로, 오메가엔지니어링은 전문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한국지사를 통해, 기술지원 센터와 물류센터에서 오메가만의 차별화된 최고급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지사 설립과 관련해, 오메가엔지니어링의 아시아 태평양 담당 Patricia Liu 부사장은 “우리는 지난해에 중국, 올해 9월 말에는 싱가포르 지사를 설립해 아시아에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성장해 왔다”면서, “한국지사 설립은 이러한 차원에서 당연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지사 설립으로 오메가는 고객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날로 증가하는 수요에 보다 빠르게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오메가엔지니어링의 주요 고객은 자동차 및 항공 부문, 오일&가스, 의약 및 화학, 그리고 식음료 등 포춘지가 선정한 500개 글로벌 기업 및 연구 기관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전문적인 전자상거래(e-커머스) 스토어에서는 제조 및 시험/연구 환경 테스트 분야에서 사용하는 10만가지 이상의 온도, 압력 및 유량 관련 제품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는 특히 서모커플 프로브(Thermocoule Probes) 및 어셈블리, 압력 게이지와 스위치, 그리고 풍속 계측 시스템 등이 있다. 또한, 오메가엔지니어링은 제조, 시험, 연구 환경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수집, 자동화, 전기 가열 및 맞춤형 기술 제품들에 대한 전반적인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메가엔지니어링은 Spec tris PLC 그룹 계열사로,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동 제어 및 계측 분야의 선두주자기도 하다.
FA Journal 김 미 선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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