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www. rockwellautomation.co.kr)는 STX조선해양과 Pavilion 제품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방식의 선박용 CEM(Continuous Emi ssion Monitoring) 솔루션 공동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본 양해각서를 통해 소프트웨어 CEM의 프로토타입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으며, 내년까지 선박 내 배출 가스 모니터링 테스트 후 실제 적용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CEM의 실효성 및 효과성을 검증하고, 관련 센서의 정확성 검증 및 배출 모니터링의 정확도 검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최선남 대표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오프쇼어 및 조선 해양 고객이 글로벌 환경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CEM에 대한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이번 프로토타입 공동 개발을 통해 양사는 소프트웨어 CEM의 유효성 검증 및 사전 테스트를 진행해 실제 도입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소프트웨어 방식의 배출 모니터링의 비용효율성 및 안정성에 대한 강점을 검증하는 의미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이번 MOU 체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및 MAR POL(Marine Pollution)를 중심으로 선박을 통한 배기가스 배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선사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선박의 배출 모니터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에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소프트웨어 CEM은 특허 출원된 Pavilion 8의 소프트웨어 모델링 기반의 PEMS(Predic tive Emissions Monitoring Sys tem)이며, 하드웨어 방식의 센서 기반 CEMS의 대안으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인증 가능한 저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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