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렉스로스코리아(www.bosch rexroth.co.kr) 알브레히트 벤츠 대표가 지난 10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3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벤츠 대표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1만7,000㎡ 이상의 대지에 생산 및 물류 시설 등 신공장 건설에 필요한 약 1,750만유로(255억원) 투자유치와 110여명의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 헤르난 브란데스 주한 칠레대사, 외국기업협회 신박제 회장, 제주도 방기성 부지사 등 외국인투자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 67명이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한 수출증대, 고용창출 등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매년 국내 경제에 크게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 및 투자유치 관계자에 대해 포상해 투자유치 활동을 치하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2001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이했다.

산업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은 치사를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이 우리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외국인투자기업들이 국내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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