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 한국 포함 북아시아지역 담당자 최고경영진 발탁
  • 월간 FA저널
  • 승인 2014.02.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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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파친, 그룹 최고 경영진 및 전력시스템 총괄로 임명

ABB(www.abb.com)는 12월 1일부로 클라우디오 파친을 전력시스템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최고경영진으로 임명했다. 지난 4년간 클라우디오 파친은 중국, 일본, 한국 등 북아시아 지역 총괄로 ABB 비즈니스를 이끌어 왔다. 기존 고객 유지는 물론 신규 고객으로의 진입확장과 현지시장의 요구에 맞춘 제품 개발을 통해, 견고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뤄왔다. 아울러 ABB가 중점을 두고 있는 서비스 사업 부분에서 성공적으로 성장을 주도했으며, ABB 포트폴리오에 걸쳐 지역적 협업을 독려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현재 업무인 아시아 관련 후임은 별도 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2010년 중국으로 부임하기 전,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전력시스템 사업 내에서 글로벌 변전소 시스템 사업을 총괄했으며, 2002년부터 2003년에는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했다.


이탈리아 국적인 클라우디오 파친은 1995년 ABB 이탈리아에 입사해 전력 사업과 관련해 영업,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에 걸쳐 다양한 매니저 업무를 맡아왔다.


ABB 울리히 스피스호퍼 최고경영자는 “클라우디오는 인상적인 글로벌 실적을 달성해 왔으며, 진정한 팀 플레이어이자 경험 많은 리더”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클라우디오는 아시아 및 전 세계 변전소 시스템 사업에서 대규모 전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고객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와 함께 수익성이 있는 성장을 주도하는 능력을 보여 왔다. 이러한 기량과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세심함으로 전력시스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디오 파친은 1989년 이탈리아 국립 밀라노공과대학교에서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부터 1994년까지 프랑스 기업인 트레인, 발레오 등에서 마케팅, 영업은 물론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직책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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