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고객 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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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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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의 경제’ 시대 비즈니스 전략 제시

지난 11월 26일, 3D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쏘시스템코리아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외 주요 고객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D 익스피리언스 고객 포럼(Experience Customer Forum)을 개최했다.

김 미 선 기자


다쏘시스템코리아가 ‘3D 익스피리언스 고객 포럼’을 열고, 전 산업군에 걸쳐 혁신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경험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및 기술 전략을 제시했다.



다쏘시스템의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es) CEO는 ‘3D 익스피리언스, 비즈니스 경험을 위한 플랫폼’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경험이 제품을 넘어 비즈니스의 최고 화두가 됐으며, 이를 ‘경험의 경제’라고 한다”고 정의했다. 또한 그는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창조하는 기업은 높은 고객 충성도와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면서,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기업이 고객을 혁신 프로세스의 중심에 두도록 함으로써 뛰어난 고객 경험을 창조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다쏘시스템의 모니카 멩기니(Monica Menghini) 산업 및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수석 부사장은 ‘제품 경험에서 비즈니스 경험으로’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특정 제품이 아닌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전반의 혁신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니카 멩기니 수석 부사장은 “혁신적인 소비자 경험을 위한 가장 핵심은 소비자와의 적극적이고도 지속적인 소통”이라며, “비즈니스 경험 확대를 위해서는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고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통합 세션에서는 다쏘시스템 필립 바티솔(Philippe Bartissol) 산업용 장비산업 부사장이 산업용 장비 인더스트리 솔루션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으며,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한 고객사들의 적용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 김세현 상무가 ‘철강 산업에서의 PLM 적용 사례 및 방향’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했으며, 카이스트(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는 ‘3D Thinking-The Origin of Innova tion(3D 사고, 혁신의 근원)’을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특히, 정 교수는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혁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소개하며, 3D 사고 및 아이디어 시각화, 네트워크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에는 자동차 산업, 산업 장비, 전기·전자 산업, 에너지/건설/중공업 산업 등 4개의 산업별 트랙과 3D, 정보 지능(Information Intelligence) 등 최신 기술 트렌드로 구성된 산업 공통 트랙으로 20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산업별 기술 동향과 함께, 삼성SDI의 데이터 해석 기술을 활용한 개발 및 제조 경쟁력 강화 사례, 현대건설의 토목 분야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적용 사례, 대우조선해양의 액젤리드(Exalead)를 이용한 지능형 통합 검색 포털 구축사례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성공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이날 함께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다쏘시스템의 주요 제품 브랜드가 소개됐을 뿐 아니라, 3D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행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FA Journal 김 미 선 기자 (Tel. 02-719-6931 /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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