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팬듀이트, 로크웰오토메이션은 ODVA와 협력해 산업용 IP 어드밴티지 웹사이트를 확장하는 새로운 온라인 커뮤니티를 후원한다. 이 커뮤니티는 IT, 엔지니어링, 유지보수, 운영 전문가들이 인터넷 프로토콜(IP)이 가져올 미래형 상호운용성을 활용해 산업계의 변화를 유도한다.
이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시스코, 팬듀이트,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제품 간 인터넷(IoT) 세계 포럼에서 표준 IP 기반 이더넷 채택에 관한 원탁회의를 진행한다. 제품 간 인터넷 세계 포럼은 비즈니스, 산업, 정부, 학계의 사고 리더, 비즈니스 리더,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지난 10월 3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11월 13일과 14일 열린 오토메이션페어 연례행사에서는 산업용 IP 어드밴티지 부스를 마련해 주요 기술 트렌드를 전시하고 IP 중심 인프라 운용을 시연했다.
최근 수많은 제조업체들이 독립 프로토콜과 다중 네트워크로 장치를 관리함으로써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의 단절을 발생시키고, 네트워크 보안 위협을 가중시키며, IT 관리를 복잡하게 만든다. 때문에 기업은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전체 제조의 밸류 체인(Value Chain)을 통합하고 IP를 이용해 장치, 프로세스, 시스템, 사람을 완벽하게 연결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로크웰오토메이션 케빈 자바(Kevin Zaba) 부사장은 “IP는 아주 포괄적인 상호운용성을 갖기 때문에 디지털 제품의 압도적 다수는 자연적으로 IP에 의존하게 된다”며, “EtherNet/IP와 같은 솔루션은 IP의 기능을 무력화시키는 대신 소프트웨어 프로토콜을 실행시켜, 산업 생산자들이 IP가 지원하는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함께 공동 작업을 플랜트로 간편하게 확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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