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Go Green in the City’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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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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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창의적인 에너지 관리 아이디어 발굴

세계적인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2014년 2월 15일까지 대학(원)생의 참신한 에너지 관리 아이디어를 모으는 제4회 ‘고 그린 인 더 시티(Go Green in the City)’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민 선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고 그린 인 더 시티’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지난 2011년부터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공모전으로,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창의적인 에너지 관리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 이슈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대회는 규모도 크게 확대돼, 참가국 규모가 기존 19개국에서 31개국으로 늘어났다.

국내 대학 2학년 이상의 재학생 및 휴학생은 누구나 2명으로 팀을 구성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이념에 따라 각 팀에는 반드시 여학생이 1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공모 아이디어는 2014년 2월 1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gogreeninthecity2014.com)를 통해 등록 및 접수 가능하며, ‘주거, 대학, 비즈니스, 수처리, 병원’ 등 5대 주요 도시 기능 중 한 분야를 골라 실행 가능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케이스 스터디 형태로 제안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 100팀에게는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14년 3월 중 한국 결선 최종 후보 5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1~3등 팀에게는 총 900만원의 장학금과 방학 기간 동안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이들 중 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된 1팀은 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해외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지역 결선에 참가한다. 2013년에는 상명대학교 및 한양대학교의 팀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바 있다.

이후 아시아 지역 결선에서 우승할 경우, 2014년 6월 슈나이더일렉트릭 본사가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전 세계 상위 12개팀 최종 결선에서 겨루게 된다. 최종 글로벌 우승팀에게는 15일 간의 해외여행 기회와 슈나이더일렉트릭 입사 혜택이 주어진다.


FA Journal 이 민 선 기자 (Tel. 02-719-6931 /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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