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오토메이션은 110주년을 맞은 대표 제품 브랜드인 ‘알렌-브래들리(Allen-Bradley)’를 기념하기 위한 세 가지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이벤트는 사진으로 알렌 브래들리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Engineered to outlast’, 현재의 고객과 파트너사에 헌정된 ‘ROKstar Hall of Fame(명예의 전당)’, 그리고 미래 엔지니어들의 창의력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Engineering Our Future’까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자동화를 리드하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역사를 한 눈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민 선 기자
‘Engineered to outlast’는 수많은 혁신가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자동화의 이정표가 됐던 알렌-브래들리의 오래된 제품 및 상징적인 현장 사진을 찍어 제출하는 사진 콘테스트로 로크웰오토메이션의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진행됐다.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도 이번 콘테스트에 동참해 지난 4월에 열렸던 ‘Rockwell Automation on the Move 2013’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 포토 콘테스트를 개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ROKstar Hall of Fame’은 ‘스마트한 제조, 총소유비용(TCO) 절감, 시장출시 시간단축, 자산 활용의 극대화, 기업 리스크 관리’라는 5가지 영역의 제조 자동화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고객 및 파트너 선정 콘테스트로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임직원이 직접 추천한 90명 이상의 후보자 중 웹사이트를 통한 투표를 통해 8명의 최종 우승자가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Engineering Our Futu re’ 비디오 콘테스트의 경우, 로크웰오토메이션이 후원하고 있는 미래 양성 프로그램인 FIRST를 통해 지원한 전 세계의 143개팀이 경합을 벌였으며, 최종적으로 학년별로 3개팀, 총 9개팀이 선정됐다.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는 전 세계 20만명 이상의 투표로 결정됐으며, 참여한 팀들은 엔지니어링 기술을 이용해 어떻게 미래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지 설명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의 비디오를 제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FIRST의 도날드 E. 보시(Donald E. Bossi) 회장은 “FIRST의 미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 로크웰오토메이션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수년 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는 파트너였으며, 학생들의 현실적인 도전을 통해 혁신을 독려하고, 과학과 엔지니어링에 대한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FA Journal 이 민 선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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