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플랜(EPLAN)은 전 세계 4만여 고객과 10만여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전기 설계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광범위한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식음료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비용절감을 위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민 선 기자
의식주의 필수재인 식음료 산업은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러 업체들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의 생산성 증대 및 비용절감 압박이 그 어느 때보다 심화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자동화 설비 투자 또한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상황이다.
이플랜의 김 현 과장은 “식음료 산업계가 직면한 생산성 증대, 비용절감, 표준화 구현 등과 같은 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첨단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접근법이 필수적”이라며, “당사는 전체 시스템의 일관적이고 유기적인 프로세스와 원활한 정보화 실현을 가능케 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고민 해결사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일관적 워크플로 구현
김 과장은 “당사의 솔루션은 원자재 가공부터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맞춤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일관적인 워크플로 구현이 가능하다”며, “공정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일관된 데이터, 표준화 가이드라인, 완벽한 문서화를 통해 일관성과 통일성 있는 프로세스를 보장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식품 제조 공장의 수익성은 주로 기술적, 경제적 설계에 따라 좌우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모든 워크플로의 최적화가 뒤따라야 한다”며, “당사는 각 공정에 P & ID Add-on(파이프 및 기구 흐름도 애드온) 모듈, 작업 시퀀스 모듈, EPLAN PPE 등의 일관적인 공학용 솔루션과 원활한 통합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생산성 증대 및 비용절감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P & ID Add-on 모듈은 정확한 공장 설비 제작을 도움으로써 전 공정에 기본적인 설계 및 흐름을 실현하는데, 이때 저장된 정보는 세부 설계에 자동으로 적용되며, 이렇게 표준화된 모듈들은 상호 연동해 완전한 시스템을 만들어낸다.
뿐만 아니라 EPLAN Electric P8 (전기 및 제어)과 EPLAN Fluid (유/공압)는 공장 설비 개요도의 변경사항을 모든 분야에 자동으로 적용하는 기능을 한다. 예를 들면, 프로세스 밸브용 유압 구동 장치가 R & I(Resources & Inter national)에 추가될 경우 결합 가능한 밸브 정보가 Fluid에서 자동으로 제공되며, Electric P8에서는 장치 탐색기를 이용해 드래그&드롭 방식으로 필요에 맞게 제어 장치를 추가로 연결할 수 있다.
이플랜의 다양한 솔루션 통해 통합 실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플랜 솔루션은 식음료 산업에 최적화된 일관성 및 통합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강화된 법적 규제와 공장 설계의 전문화에 따라 보다 첨단화된 기술이 요구되는 가운데, 이플랜에서는 기업 간의 원활한 협업을 가능케 할 제품 데이터 관리(PDM)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김 과장은 “당사의 PDM 기반 워크플로는 프로젝트를 검사하고 승인 및 수정 절차를 정하는데 사용되며 빠르고 간편하게 문서를 제작할 수 있다”며, “당사의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여러 공장 설비 문서의 삽입, 통제 및 관리가 쉬워진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개방형 이플랜 플랫폼은 PDM 워크플로에 손쉽게 통합 가능함으로써 EPLAN Electric P8, EPLAN Fluid 및 EPLAN PPE(플랜트 공정)와 같은 모든 전문가 시스템용 문서를 PDM 시스템에서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플랜의 또 다른 자산은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플랜의 전문 컨설턴트는 설계 프로세스에 관련된 사람, 데이터, 소프트웨어, 조직 구조 및 워크플로를 분석해 고객과 협의 후 PDM 솔루션을 통합하고 이플랜 플랫폼을 연결하며 관련된 모든 공장 설비 구성 요소를 가장 적절하게 통합할 수 있다.
생산성 및 유지보수 속도 향상 실현
“식음료 산업의 필요사항은 고객마다 다르며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플랜은 30여년간 쌓아온 광범위한 산업 경험과 노하우를 고객들에게 전수하고 나아가 고객들이 장기적으로 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의 부가가치 상승을 최우선으로 두고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플랜의 한국지사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도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이플랜 플랫폼의 적용을 확대하며 지난 2012년 대비 20%의 놀라운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이플랜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고객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의 보강과 관련 분야의 전문기업을 인수함으로써 전문성을 더하는 등의 노력이 바탕이 됐다. 나아가 고객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사력을 다하고 있다.
김 현 과장은 “이러한 발자취를 바탕으로 올해 당사는 전기 엔지니어링 데이터의 표준화된 설계 운영과 활용, 관리 등의 ‘SMART Engineering Process’를 기반으로 국내 자동화 전시회 및 각종 세미나를 통해 당사가 추구하는 방향 및 서비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수준 높은 엔지니어링 지원을 위해 고객 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서비스 및 컨설팅 인원을 보강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이뤄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FA Journal 이 민 선 기자 (fa@infothe.com)
<저작권자 : FA저널 (http://www.fajournal.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