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트필드가 지난 3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aimex 2014’에 참가해 홈·빌딩·산업용 자동화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였다.

네스트필드는 빌딩용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에서 빌딩분야 ISO 표준인 BACnet 스택을 자체 개발해서 원천 소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빌딩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장비 개발과 솔루션 및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네스트필드는 BACnet 상호운용성 시험 절차를 통해 BTL(BACnet Testing Lab)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영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용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에서는 다양한 산업용 유선 네트워크를 적용하기 위한 플랫폼 개발이 진행 중이며, 산업용 무선분야인 WirelessHART/ISA100.11a 기술은 산학협력개발을 통해 연구개발 중이다. 네스트필드는 이러한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의 개발 및 확보가 제품 출시로 이어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홈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에서는 기존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에 새로운 기능을 적용하기 위한 디바이스들을 개발 중에 있으며, 무선 솔루션을 적용한 출입통제 시스템을 개발해 신규 아파트 및 코엑스몰 지하 상가에 적용한 바 있다.

네스트필드 김유철 대표는 “이러한 기술 개발과 제품들은 스마트그리드의 수요자인 산업, 건물, 가정 등에 적용해 양방향 전력 정보 교환을 통해 합리적 에너지 소비를 유도하고 고품질의 에너지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전문화된 자동화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에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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