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커넥션과 산업자동화 기술을 선도하는 피닉스컨택트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최근 피닉스컨택트는 지능형 서지 보호 PT-IQ Ex, PLC Logic, Plug-in 커넥터 하우징 등 고기능성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고객 시스템 가용성의 극대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 민 선 기자
본질 안전 분야 위한 지능형 서지 보호
셀프 모니터링이 가능한 Plugtrab PT-IQ 서지 보호 제품군에서 Ex Zone 2에 직접 설치할 수 있는 PT-IQ Ex 신제품이 출시됐다. 내장된 본질 안전 신호 회로는 Ex Zone 0까지 연결돼 있다.
모든 보호 시스템은 컨트롤러와 보호 모듈로 구성돼 있다. 이 컨트롤러는 TBUS 딘레일 커넥터를 통해 최대 10개의 서지 보호기에 전원을 공급하고, 단계적인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성한다. 이는 기존의 결선을 사용하는 것보다 확연히 적은 배선(Wiring)이 요구됨을 의미한다.
보호회로 내 각각의 전압 제한 부품의 지능형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에 손상을 감지하고, 이 정보를 별도의 노란색 상태 신호로 표시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서지 보호기는 파손이 발생하기 전 정기적인 점검시 교체될 수 있다.
새로운 Plugtrab PT-IQ Ex 제품은 측정 및 제어, 데이터 기술을 위한 지능형 서지 보호 제품군을 더욱 완벽하게 완성한다.
협소한 공간에서의 제어 및 스위칭
피닉스컨택트의 새로운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로직 릴레이 시스템인 PLC Logic은 특히 소규모 자동화 업무에 적합하다. PLC Logic은 단일 패키지에서 구축된 릴레이 기술의 장점과 로직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Plug-in 릴레이를 갖춘 모듈형 디자인은 스위칭 전압, 전류 요구조건에 따라 유연하게 조립할 수 있다. Plug-in 스위칭 부품을 동작 중에 빨리 교환할 수 있어 기계와 시스템의 높은 가용성을 보장한다.
시스템은 로직 모듈, PLC-인터페이스 릴레이 시스템, Logic+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시스템을 시작하기 위해, 로직 모듈을 8개로 결합된 릴레이 모듈에 장착한다. 폭이 50mm인 콤팩트한 로직 모듈은 16개의 입출력 신호를 처리할 수 있다. 베이스 모듈은 더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최대 2개의 확장 모듈까지 연결해 48개의 입출력 신호까지 처리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은 사전 경험이 필요 없는 사용이 편리한 Logic+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실행된다.
EMC 애플리케이션 위한 Plug-in 커넥터 하우징
피닉스컨택트는 Heavy Duty 산업용 커넥터 라인인 Heavycon EVO 제품군에 EMC 보호 버전의 제품도 추가했다. Bayonet 잠금 방식의 케이블 글랜드를 끼우고 돌리는 간단한 방식으로, 현장에서 하나의 하우징으로 수직·수평 방향에 상관없이 케이블 아웃렛 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 표준화된 케이블 글랜드를 활용해 최대 8개의 기존 슬리브 하우징을 교체할 수 있다. 이로써 보다 적은 부품으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케이블 연결부는 작업 현장에 따라 적합하게 조립 가능하다. 하우징 재질은 부식을 방지하며 모든 밀폐부분(Seals)은 전기 전도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산업용 EMC 애플리케이션에 충분한 40dB 정도의 쉴드 감쇠(Shield Attenuation)를 제공한다. 또한 단일 혹은 이중 잠금 래치가 있는 B6, B10, B16 및 B24 시리즈에 새로운 IP 65/66 등급이 적용됐다. 하우징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Push-in 접점 인서트를 포함하는 Plug-in 커넥터 세트도 구매할 수 있다.
FA Journal 이 민 선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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