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교육 통해 한국 건축 및 건설업계 발전 도모
  • 월간 FA저널
  • 승인 2014.08.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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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빌딩스마트협회와 양해각서 체결

오토데스크는 사단법인 빌딩스마트협회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국내 빌딩 정보 모델링) 표준 정보프레임워크를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표준 정보프레임워크는 BIM 도입을 위해 보다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기준을 제공해 기존 BIM 지침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오토데스크 패트릭 윌리엄스 부사장과 빌딩스마트협회 이필훈 회장은 최근 서울에서 빌딩스마트협회 김인한 수석부회장, 빌딩스마트협회 조찬원 기술연구소 소장, 오토데스크 로버트 시고나 세계 프리미엄 지원 서비스 부사장, 오토데스크 로저 소메빌 정부담당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BIM 기술 선두업체인 오토데스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앞으로 최대 6년 동안 빌딩스마트협회와의 협력하게 되며, BIM 표준, 라이브러리, 콘텐츠를 만들어 이를 널리 보급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교육 제공과 함께 오토데스크 레빗(Revit)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테스트를 지원하는 한편, BIM 표준에 한국 사용자들의 요구가 반영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BIM은 지능형 3D 모델을 생성한 다음 활용해 프로젝트 관련 결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내리고, 이를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프로세서다.


빌딩스마트협회 이필훈 회장은 “오토데스크와의 오랜 협력을 통해 한국 건축 및 건설 산업이 세계 최첨단 BIM 기반 산업이 되는 결실을 맺을 수 있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 패트릭 윌리엄스 부사장은 “최근 연구에 따르면, BIM은 설계 의도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프로젝트상 오류를 줄이는 등 큰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오토데스크는 BIM 데스크톱 소프트웨어의 강점을 새로운 클라우드 및 모바일 기술과 결합해 건축 설계 및 건설의 미래를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빌딩스마트협회는 국내 건축설계 및 건설업계의 BIM 연구, 활성화를 증진하기 위해 174개의 기업, 협회, 대학 및 약 3,500여명희 개인회원으로 구성된 기관이다. 지난해 ‘개방형 BIM 기반의 건축물 설계 표준 및 인프라 구축’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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