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제조업 혁신 및 창조경제를 선도할 미래유망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는 3D 프린팅 융·복합 산업의 확산을 위해 첫 번째 사업으로 도민이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사업으로 시동을 걸었다.
전북도는 사업비 1억2,500만원을 확보해 전북테크노파크를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3D 프린팅의 미래 수요에 대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민들에게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이해와 우수기술을 홍보하고 교육시키는 것이 시급함을 인지하고 초·중·고 및 주부, 1인 창업희망자 등 3D 프린팅에 관심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방법은 찾아가는 교육과 시민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 교육 장비를 갖추고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3D 프린팅 사용 저변확대와 도민참여에 포커스를 맞추고 초·중·고 교육은 찾아가는 교육, 우수 학교를 선정해 장비 등을 지원하는 시범학교 운영, 방학기간을 통한 교사교육, 주말 및 방학기간에 학생들이 많이 찾는 도서관 등에 장비를 갖추고 실시하는 집중 교육도 실시하며, 일반인 교육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인 주민센터 등에 3D 프린팅 및 컴퓨터 장비를 갖추고 1단계인 체험교육을 실시, 2단계인 심화형 교육부터는 대학교 등 메인 교육장소에 3D 프린팅 고급 장비 구비, 중급반 과정인 3단계 전문가 과정, 4단계 창업자 대상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관 및 대학 등에 구축된 장비 및 전문 인력을 활용해 교육 및 창업, 애로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 및 운영해 3D 프린팅 허브 기능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3D 프린팅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전파시켜 3D 프린팅 산업을 선점해 틈새시장 공략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촉발시켜 양질의 일자리 및 기업을 창출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조해나갈 계획이며 도 산업에 필요한 R&D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그동안 3D 프린팅 기술이 제조 혁신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촉발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창조 기술임을 간파하고 지난해 5월부터 산학연이 참여하는 3D 프린팅 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해 3D 프린팅 기술동향 파악을 위한 워크숍 개최, 전북 산업과 연계한 5대 산업별 분과 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3D 프린팅 정보공유, R&D 발굴, 인력양성, 창업지원 방안 등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FA Journal 편집국 (fa@infothe.com)
<저작권자 : FA저널 (http://www.fajournal.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