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모노즈쿠리연구회, 3D 프린팅산업 발전방향 보고서 발간
최근 3D 프린터가 급속하게 주목받고 있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이 3D 프린팅산업 발전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일본은 아직 이에 대한 대응이 늦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일본 신모노즈쿠리연구회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취합한 3D 프린팅 관련 정보를 모아 보고서로 발간했다.
신모노즈쿠리연구회의 ‘3D 프린팅산업의 부가가치 및 제조방향 고찰’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3D 프린터는 부가제조기술로서 프로세스와 프로덕트, 쌍방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나아가 아이디어의 실체화를 가능케 하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부가제조기술은 2020년에 약 21.8조엔에 이르는 경제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제조업에 있어서도 데이터의 통합력과 새로운 주체의 소비시장 개척 등의 방향성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환경정비, 3차원 데이터에 익숙한 인재육성, 신기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의 방향성 등 몇 가지 과제를 극복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FA Journal 편집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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