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비와 철도 운영비 절감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국내 최초 설치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인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www.siemens.co.kr)는 지난 7월 독일 지멘스 본사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현대정보기술이 발주한 부천 소사에서 안산 원시까지 23km를 연결하는 전철 사업 프로젝트에 신호 설비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소사~원시선은 국토부의 수도권 전철 확장 계획에 따라 첫 건설하는 노선으로, 안산의 새로운 전철역인 원시역과 부천의 소사역을 연결하는 전철 노선이다.
지멘스는 이 프로젝트에 자동열차운전(ATO) 기능을 갖춘 트레인가드(Trainguard) MT 자동열차보호시스템과 에어링크(Airlink) 무선전송시스템 및 시카스(Sicas) ECC형 연동장치를 공급한다. 또한, 소사~원시선은 ETCS-레벨 1 운영 시스템을 통해 소사~원시선 전동 열차와 일반 열차의 복합 운영이 가능하고 투자비와 철도 운영비를 줄일 수 있는 모빌리티 솔루션이 국내 최초로 설치될 예정이다.
FA Journal 편집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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