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발전산업, 2014 로크웰오토메이션 성장 견인
  • 월간 FA저널
  • 승인 2015.01.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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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변화 대응하며 2015년에도 20% 매출 신장 달성한다!”

발전 및 오일&가스 등 플랜트산업서 큰 성장 달성

2014년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전년 대비 20% 이상의 큰 성장을 달성했다. 이는 당사가 전통적으로 강했던 발전분야를 비롯해 오일&가스, 타이어산업과 관련해 안정적인 수요가 창출됐기 때문이다.


오일&가스 분야의 경우에는 수주 잔고가 있어 올해 실제 프로젝트로 연결됐고, 발전분야의 경우에도 발전설비에 대한 경쟁력이 높은 국내 건설회사들이 국외에서 발전소 등의 플랜트 수주를 꾸준히 달성함에 따라 당사 역시 기회가 많았다.


또한, 타이어산업의 경우 국내 타이어 제조업체들이 완성차 기업에 움직임에 발맞춰 함께 생산거점을 국외로 옮김에 따라, 타이어 관련 고객사들과 오랫동안 협력을 진행해 온 당사도 국외에서의 프로젝트가 발생했다.


자동차산업에 적용되는 장비 또한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로 진행되다 보니 전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높은 국내 장비업체들의 수출 증가에 맞춰 당사도 장비에 적용되는 자동화 시스템을 동시 수출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었다.

이처럼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왔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


설비 합리화 및 식음료 등 다양한 기회 포착

항상 변수가 발생하는 만큼 시장 전망을 확언하기란 불가능하지만, 현재 세계시장은 2013년과 2014년의 침체기를 넘어 2015년부터는 서서히 성장하는 기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있다.

국내는 물론 각국에서는 다양한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미국도 전반적으로 투자를 활성화하려는 분위기다. 특히 제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규 투자는 물론, 생산성 향상 및 설비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설비 합리화가 진행되는 상황이어서 이와 관련한 시장이 향후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

당사 역시 이 시장에 주력하는 한편, 당사의 주요 시장인 발전분야 및 자동차, 오일&가스산업을 비롯해 반도체 및 LCD산업과 식음료산업 및 생명과학산업에도 집중하고자 한다.


오일&가스산업의 경우 앞으로 오일보다는 가스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만큼 가스를 채굴하고 실어 나르거나 저장하는 설비 투자가 늘어날 전망이므로, 이 산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식음료산업의 경우 경기 변동이 심하지 않은 데다, 관련 제조업체들이 국외에 건설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에도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생명과학산업의 경우에는 2014년 제약공장의 시설자동화 부문에서 실적을 거둔 데 이어, 2015년에는 제품 생산 및 프로세스 분야로도 사업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다양한 산업에서 꾸준한 사업 기회를 높임으로써 당사는 2015년에도 20%의 매출 신장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해나갈 계획이다.


FA Journal 김 미 선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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