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러스(www.clarus.kr)는 최근 ‘Be10’이라는 이름의 휴대용 SS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mSATA3.0과 USB3.0을 지원하여 최대 440MB/s의 읽기 속도와 420MB/s의 쓰기 속도를 구현했다.
또한, 별도 연결 케이블 없이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의 USB 포트에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120GB에서 1TB 용량을 포함하면서도 9mm의 얇은 두께에 36g의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을 제공한다.
특히, 분실 등으로 데이터 보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시크릿존‘ 보안 드라이브 소프트웨어를 기본 제공하고 있으며, 최신식 태블릿이나 휴대폰과 연결가능한 OTG(On To Go) 기능과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사용자 PC환경을 그대로 어디서든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WTG(Window To Go)가 특징이다.
클래러스 이준희 대표는 “휴대용 SSD는 향후 몇 년 사이에 외장형 HDD를 대체할 블루오션 시장으로 전망된다. 오늘날 값싼 중국 제품에 밀려 고전하는 국내 IT의 현주소를 보면서, 삼성전자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마케팅, 상품개발, 디자인 인력으로 구성한 전담 개발팀을 구성해 여기까지 왔다”며 “앞으로 기획 단계부터 생산까지 있을 1년 2개월 동안 직접 만든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고”포부를 밝혔다.
FA Journal 편집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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