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체일렉트로닉, 2015년 신제품 전격 공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5.02.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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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의 시장 요구에 맞는 한층 스마트한 제품으로 승부한다!”

김 미 선 기자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센서 전문기업 로이체일렉트로닉(Leuze Electronic)이 2015년 신제품을 한국시장에 선보였다.


공장자동화 분야에 있어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센서 솔루션을 전 세계에 제공해 온 이 회사의 제품은 스위칭 센서 및 측정 센서에서부터 식별 및 데이터 전동 시스템, 지능형 화상처리 시스템, 작업 안전 관련 솔루션 등 매우 다양하다.


이번에 선보인 2015년 신제품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바코드 스캐너 ‘BPS 300i’를 비롯해 기존 에어리어 센서보다 한 단계 진화한 측정용 라이트커튼 ‘CML 700i 시리즈’, 그리고 가변적인 물체를 감지하기 위해 최적화된 라이트 밴드 ‘RK46C.DXL3 VAROS’ 등이다. 


한편, 로이체일렉트로닉은 전 세계 17개 지사와 42개 판매점, 그리고 4개 대륙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언제든지 손쉽게 이 회사의 제품을 구입하거나 빠르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로이체일렉트로닉코리아 김원기 지사장은 “당사는 ‘고객 중심’을 목표로 두고 고객의 센서 비즈니스를 더욱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새로운 제품 개발,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 및 깊이 있는 시장 전문지식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 센서 비즈니스’ 통해 ‘고객 만족’ 실현

로이체일렉트로닉은 ‘스마트 센서 비즈니스’라는 슬로건을 통해 고객 중심, 그리고 신뢰성 있는 기술로 고객을 만족시키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김원기 지사장은 “당사는 스마트 센서 비즈니스라는 슬로건으로 제품, 고객, 애플리케이션, 이 세 부분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로 ‘제품’에 있어서 로이체일렉트로닉은 ‘Smarter Product Usability’를 지향한다. 이에 대해 김 지사장은 “그 말 그대로, 당사의 제품은 사용조건이 최적화돼 있어 설치가 간단하며, 단순 통합적 필드버스 시스템과 빠른 설정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손쉽게 제품을 다룰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에 있어서는 ‘Smarter Customer Service’를 지향하면서, 고객들이 로이체의 상담이나 기술적 도움이 필요할 때는 전화나 인터넷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애플리케이션’에 있어서는 ‘Smarter Application Know-how’를 지향한다. 김 지사장은 “당사는 50년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혁신적인 센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년, 로이체일렉트로닉 한발 더 나아간다!

한편, 로이체일렉트로닉코리아는 2015년 한발 더 나아가 한층 더 성장한다는 것이 목표다. 김원기 지사장은 “2014년은 시스템 및 조직 변화로 인해 큰 도약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고 밝혔다. 내부 시스템은 물론 영업 활동에 있어서도 더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했으며, 고객의 필요성에 부응한 신제품들도 출시해 성공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김 지사장은 “2014년이 내실을 다지고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였다면, 2015년은 이를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인 영업으로 큰 성과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면서, “2015년에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센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층 스마트해진 로이체의 2015년 신제품

사용 편의성 높인 바코드 스캐너 ‘BPS 300i’

로이체일렉트로닉의 ‘BPS 시리즈’는 적색 가시광선 레이저 광원을 가진 바코드 스캐너의 기능을 활용해 바코드의 위치 정보를 읽어 들이는 제품이다.


이 시리즈는 기존 엔코더 방식으로 사용하던 Position 제어시스템에서부터 절대 위치값을 활용해 실시간 제어를 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BPS 300i는 로이체일렉트로닉 BPS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으로,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기능이 추가됐다.


감지거리는 50~170mm, Working Range는 60mm로 증가해 공간이 좁아 설치가 불가능한 부분에 대한 불편함을 줄였으며, 진동에도 더욱 신뢰성 있는 출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러 가지 필드버스 방식을 추가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시스템에 좀 더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USB 케이블을 통한 WebConfig 방식으로 간편하게 세팅이 가능하도록 했다. 디스플레이 패널을 측면에 추가해 거리값 및 바코드 인식률 등 간단한 데이터를 보면서 설치 및 관리할 수도 있다.


더욱 진화한 측정용 라이트커튼 ‘CML 700i’

측정용 라이트커튼 ‘CML 700i 시리즈’는 기존 에어리어 센서보다 한 단계 진화한 센서다. 일반적인 에어리어 센서는 어느 범위에서든 물체만 들어오면 출력을 내보냈지만, 측정용 라이트커튼 CML 700i는 물체의 외경 측정용 및 위치 확인, 원단의 파단감지까지 여러 가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CML 730i 시리즈는 투명체까지 감지할 수 있어서 투명필름이나 투명한 병 및 물체의 외경 및 위치, 파단감지용까지 쓰임이 다양하다.


감지거리는 최대 8M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Beam 간격은 5, 10, 20, 40으로 다양하다. 또한, 2가지 이상의 센서를 연결해 Cascade 방식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IO-

Link 및 CANopen, Profibus, Analog, RS485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 통신방식으로 고객의 시스템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가변 물체 감지센서, RK46C.DXL3 ‘VAROS’

RK46C.DXL3 ‘VAROS’ 시리즈는 가변적인 물체를 감지하기 위해 최적화된 제품으로, 와이드 빔을 통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물체를 감지할 수 있으며, 특수 렌즈를 사용해 높은 신뢰성을 가진다.


라이트 밴드(Light Band) 타입의 이 센서는 그물망이나 컨베이어 위에서 가변적으로 움직이는 물체에 대해서 더욱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


Detects Area는 45~60mm이며, Working Range는 0.4~5.2M다. 오염보상기능으로 자동으로 감도를 재조정할 수 있는 ALC 기능이 추가됐으며, A2LS Active Supp

ression로 주변 센서에 대한 간섭도 억제시켰다. 또한, 이지튠(Easytune) 기능 버튼을 통해 세밀하게 감도를 조정할 수 있다. 


FA Journal 김 미 선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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