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HP와 데이터센터 인프라관리 솔루션 통합 발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5.01.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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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모니터링 통해 효율적인 데이터 센터 관리 가능

글로벌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www.schneider-electric.com)이 자사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솔루션인 ‘데이터센터용 스트럭처 웨어’와 HP의 인프라 관리 플랫폼인 ‘원뷰(OneView)’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통합으로 두 플랫폼간의 양방향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면, IT와 설비 사이의 단절이 사라지게 된다. 데이터센터와 설비 관리자는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의 운영 현황을 가시적으로 확인하고, IT 서비스 제공 관리, 인프라 스트럭처 용량 관리와 같은 전반적인 모니터링 및 제어 서비스를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이 두 플랫폼 사이의 데이터 공유를 통해 관리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인적 오류를 줄일 수 있다.


기업 데이터 센터와 코로케이션 서비스 제공자들의 경우, 데이터 센터 내 IT 서비스와 물리적인 인프라 스트럭처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물리적 인프라 모니터링을 위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센터 내 데이터 부하량을 전력으로 환산해 서비스 제공에 소요되는 비용을 미리 계산하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용시간을 단축시키는 동시에 가동시간과 서비스 안정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관리부문 소렌 얀슨(Soeren Jensen) 담당부사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과 HP는 이미 스트럭처 웨어와 uCMDB(Universal Configuration Management Database)의 통합을 통해 협력하고 있었다”며, “이번 통합을 통해 IT 관리자와 시설 관리자가 자산 데이터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되고, 서비스 제공 자동화 및 데이터센터 서비스 최적화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P의 데이터센터 컨설팅 부문 릭 아인혼(Rick Einhorn) 부사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과의 협력으로 많은 회사들이 데이터센터 및 시설 주기 관리 전반에 걸쳐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FA Journal 편집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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