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 험멜에 에너지 전달 솔루션 공급
  • 월간 FA저널
  • 승인 2015.01.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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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가스 배출 없앤 FLPP의 자동화 도킹 시스템에 적용

한국이구스(www.igus.kr)가 최근 독일 함부르크 하펜시티에서 진수식을 진행한 바지선 ‘험멜(Hummel)’에 스위칭 캐비넷부터 커넥터까지 일체형 솔루션을 사용한 이구스의 커플링 솔루션이 공급했다고 전했다.


LNG 하이브리드 바지선 험멜은 친환경 액체 가스 LNG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료가 절약될 뿐만 아니라 유해가스의 배출도 줄일 수 있어 항구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 선에 자동으로 전원을 연결할 수 있다.


한편, 험멜은 항구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Becker Marine Systems가 제작하고, 에너지 전달 솔루션 공급은 이구스가 전담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선박 자체에 내장된 발전기는 항구에 정박돼 있는 동안 전기와 유람선을 공급하기 위해 계속 가동상태에 있게 된다.


바지선이 배에 닿으면, 둘 사이의 연결을 도와주는 갱웨이가 밖으로 열리게 되는데 이 작업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갱웨이 밑으로 설치된 4개의 두꺼운 6~10kV의 케이블 및 에너지 체인이다. 갱웨이가 설치되고 체인 연결이 완료되면, 바지선의 대형 전원 공급 박스까지 자동으로 연결된다.


배와 바지선을 잇는 이 시스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높은 파도나 조석 변동에도 안전한 에너지 전달력으로 끊임없는 모션에 안정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구스는 바지선 험멜에서 선창까지 필요한 모든 전기 및 스틸 구조물들을 설계부터 설치까지 모든 작업에 이구스의 엔지니어를 참여시켰다.


한편, 진수식을 마친 험멜은 다가오는 2015년 크루즈 시즌에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FA Journal 편집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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