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오토메이션(www.rockwellautomation.com)은 지난 2014년 12월 3일 원격 자산 활용과 서로 연결돼 있는 산업용 기계들의 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AT&T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로크웰오토메이션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AT&T의 글로벌 SIM과 M2X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결집하게 되면, 소비자는 자동화 자산과 산업용 기기들을 원격의 생산 전문가 및 관리자와 연결해 보다 유연하고, 안전하게 플랜트 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공장 자산의 수명 기간 동안 적시적, 능동적인 사전 유지보수가 가능하고, 운영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
AT&T 산업 loT 솔루션 부문의 마이크 트로이아노(Mike TRoiano) 부사장은 “AT&T는 제조 기업들이 전 세계 플랜트를 운영하는 방식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제조 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과 전문성 및 시장 지배력을 제공하고, 이와 함께 AT&T는 업계 선두의 IoT 플랫폼과 통신을 제공하고 있다. 이 두 기업이 이번 협력을 계기로 사람과 기기를 연결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증가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셀룰러 IoT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참조 아키텍처 및 검증된 네트워크 설계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도구들은 기존의 공장 내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완하는 방법으로서 셀룰러 즉, 모바일로 연결된 스마트 자산을 설계 및 사용 지침이 될 예정이다. 이에 앞으로 공장 운영자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업체가 납품한 상이한 장비와 기기들을 연결해 보다 쉽게 공장 자산과 스마트 기기들을 관리할 수 있으며, 플랜트 내부의 네트워크 인프라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기업 전체의 보안 표준을 따를 수 있게 된다.
로크웰오토메이션 수지트 찬드(Sujeet Chand) 수석부사장 겸 CT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결합한 솔루션은 제조 플랜트 내에서 수많은 스마트 기기와 장비를 원격의 운영 전문가가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며, 이는 곧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라는 IT 기반의 기업 상위의 정보 시스템과 자동화 기술 기반의 제조 현장 운영 기술(OT)을 융합해 경영혁신을 가져오고자 하는 로크웰의 기술 비전을 현실화시키는 방식”이라며, “이를 통해 플랜트 경영자와 공장에 납품하는 장비 제조사는 신속하게 가치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A Journal 편집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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