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카메라의 글로벌 선도 제조업체인 바슬러(www.baslerweb.com)가최근 2014년도 연간 결산 감사자료를 발표하면서, 또 한번 새로운 기록들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자료에 따르면, 바슬러 그룹의 매출은 2014 회계연도 기준 7,920만유로로 전년도인 6,510만유로 대비 22% 증가했으며, 총 수익률의 경우 전년도 기록인 49.9%보다 한층 상승한 51.8%로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세전 이익(EBT)은 1,110만유로로 전년도인 780만유로 대비 42% 올랐으며,세전 이익률의 경우 12%에서 14%로 상승한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를 통해 바슬러는 내부적으로 제시한 실적 목표보다 한층 상승한 결과를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경영 활동을 통한 현금 흐름은 전년도 1,210만유로대비 32% 증가한 1,600만유로로 집계됐으며, 경영 활동과 투자로 인한 현금 흐름 합계 금액으로 계산된 잉여 현금 흐름은 전년도 560만유로에서 32% 증가한740만유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바슬러 측은 “25년의 역사 동안 최고의 실적”이라면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주주총회에서는 주당 70센트의 배당을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슬러 그룹은 2015 회계년도중에는 매출이 8,100만유로에서 8,400만유로 정도로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산업용 카메라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덕분으로, 향후 매출 성장에 대한 투자가 중단 없이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회사측은 “수입의 경우에는 영업 전개 상황에 따라 9~10% 사이의견고한 세전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2015년에는처음으로 회사 매출이 거의 카메라 사업에서 창출되며, 이를 통해2014년에 시스템 사업에서 올렸던 약 500만유로의 매출을 보충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FA Journal 편집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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