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램핑 테크놀로지, 그리핑 시스템의 선도 주자 슝크(SCHUNK)가 4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 개최된 독일 하노버 전시회에서 유연한 자동 생산라인 구현이 인더스트리4.0 기조에 발 맞춰 시행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슝크는 어셈블리 셀을 보여주는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의 비전을 눈앞에 보이는 현실로 바꿨다. 컴포넌트 레벨에서 공정 상태와 공정 모니터링, 커뮤니케이션이 바로 이루어지는 점은 슝크의 역량을 잘 보여주는 예로, 슝크모듈은 워크피스의 갭을 줄이고, 그리퍼 핑거와 ERP 시스템 간의 지속적인 정보 흐름을 보장한다.
유연한 공정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현
인더스트리4.0 어셈블리 셀은 슝크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오르비스(ORBIS), 플랜트 설계 분야의 에르하르트+앱트(Erhardt+Abt), 플러스드레이(Plusdrei) 엔지니어링 팀과 심(SIM) 오토메이션에 의해 고안된 것으로 픽앤플레이스 유닛, 3축 룸 갠트리, 로봇, 그리고 모바일 플랫폼이 주체적으로 협조하며 조립과 제어, 포장, 이동공정 작업을 수행하는 방법, 그리고 이들이 스마트 생산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보여준다. 셀은 새 부품들과 우선 처리돼야 할 주문들로 매칭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며, 모든 개별 공정 단계는 센서로 면밀하게 모니터링되고, 핸들링 시스템은 물론 심지어 제어 유닛과 ERP에까지 보고된다. 슝크 조립유닛과 핸들링 부품, 시스템 제어 유닛은 서로 필드버스 혹은 이더넷으로 연동되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슝크 그리퍼와 경량 암, 픽앤플레이스 유닛과 리니어 다이렉트 축은 역동적이면서 유연한 공정을 수행하면서 컴포넌트 레벨에서 분산된 제어를 허용한다. 이에 대해 슝크의 마르커스 클라이버 TCO 담당 박사는 “똑똑한 부품 핸들링이 스마트 팩토리를 결정짓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통합 커뮤니케이션과 공정 제어
슝크 메카트로닉 그리퍼와 포스, 위치조정이 가능한 슝크 포스 모멘트 센서는 정밀한 모니터링 조건을 구현할 수 있다. 심지어 슝크 FT센서는 고장으로 인해 공정 상 실패가 발생하기 전에 경미한 편차를 탐색, 예측 가능한 유지보수하에 효율적인 개입을 시행해 최적의 전제 상황을 만들어낸다. 즉, 개별적인 테스크 내에서 과업을 분산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공정 파라미터 제어, 분산된 품질 보증과 품질 기준 서류에서도 적합하다. 슝크 그리퍼, 시스템 교환, 필드버스에 적합한 로터리 피드 쓰루는 컴포넌트와 시스템 사이의 장벽 없는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하며, 슝크 그리핑 모듈과 교환 시스템, 그리고 역동적이면서 자유로운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리니어 다이렉트 축은 유연한 공정디자인과 최대의 생산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공압과 메카트로닉
하나의 메카트로닉 하이엔드 솔루션이 인더스트리4.0의 모든 시나리오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슝크 어셈블리 셀의 여섯 개 터미널 중 세 개는 공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센서 덕분에 스마트 생산을 이룰 수 있다. 클라이너 박사는 이에 대해서 “공압이든, 메카트로닉이든, 혹은 그리핑이나 터닝, 교환, 픽앤플레이스, 전환된 모션이든 슝크는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맞춤형 컴포넌트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작업자는 자유롭게 인텔리전스의 정도와 모든 개별 공정 스텝의 유연성을 고려해 슝크의 표준 제품군 중 적합한 것을 택하면 될 뿐이다. 클라이너 박사는 “애플리케이션의 종류에 따라 인더스트리4.0에 적합한 슝크 공압 그리퍼, 센서를 원하는 대로 채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슝크만큼 다양한 인더스트리4.0용 제품군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없다”고 슝크의 다양한 제품 구성에 대해 강조했다.
슝크인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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