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운영 시스템 결합 통한 효과적인 에너지 관리 구현
현재 기업 관계자들은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제조와 같은 산업계에 불어 닥친 다양한 변화에 대처하고자 포괄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에너지 절감·효율은 비용과 직결되는 이슈로, 이를 위해서는 에너지가 어떻게 소비되는지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사람·프로세스·기술 조율이 관건!
최근 기업들은 에너지 데이터를 정보화하고자 소프트웨어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들은 MES, 빅데이터 기반의 EMI를 포함한 제조 운영 관리(MOM)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투자를 보완하고 있다. 그러나 이 상무는 “특화된 솔루션으로 에너지를 인지하고, 효율화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에너지 데이터만으로는 성공을 이룰 수 없다”면서, “기술을 통해 습득된 정보는 적합한 에너지 관리 프로세스, 조직 리더십 역량과 짝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직원과 프로세스, 기술을 조율하고 최적화해야 추출한 에너지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전략을 도출할 수 있다는 의견으로, 그는 이를 위해 네 가지를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급 리더의 지원 : 이러한 지원은 에너지 중심의 문화 창출, 효과적인 에너지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구현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한다.
·기존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 활용 : ENERGY STAR, ISO 50001, Superior Energy Performance와 같은 프로그램은 업계의 모범적인 운영 방법을 이해하고,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유용한 자원이 된다.
·제조 소프트웨어에 대한 차세대 방법 : 에너지 데이터에 공통 정보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면, 에너지 데이터를 측정해 운영 정보로 전환시키는 것과 관련된 과거의 문제점을 완화할 수 있다.
·역할 기반 핵심 성과 지표 이용 : 에너지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는, 경영진에서 제조 현장에 이르는 모든 인원이 개선에 필요한 특정 분야를 파악하고 목표를 향한 진행 상황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소스를 표준화한다.

있도록 기능한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파워 미터링, 에너지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스마트 모터 제어 등 에너지 효율 개선 및 관리를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전체 플랜트의 모터 제어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인 ‘지능형 모터 제어’다. 이 솔루션은 고압·저압 인버터, MCC, 소프트 스타터 등 전체 플랜트의 모터를 제어하기 위한 지능형 플랫폼으로, 이 상무는 “당사는 지능형 모터 제어 플랫폼을 통해서, 기업 경영 시스템과 생산 현장을 연결해 스마트 제조를 구현하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의 핵심은 고객 수요에 반응하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 제조·운영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다.

프리미어 통합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
그리고 새로 추가된 PowerFlex 527 인버터는 지능형 모터 제어 플랫폼의 핵심 기능인 프리미어 통합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 이 인버터는 Allen-Bradley Kinetix 서보 드라이브와 동일한 내장형 모션 명령어를 사용하며, 그 덕분에 Studio 5000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Allen-Bradley Kinetix 서보 드라이브와 동일한 방식으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 시운전과 기계 동기화도 더 수월해졌으며, 모듈형 코드를 개발해 다른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한편, 로크웰오토메이션은 단자 프레스 제조업체 Erie, 화학 기업 Amtex 등 여러 기업과 협업해 성공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달성한 바 있다.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선다!
2016년을 맞이해 로크웰오토메이션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통한 기업 가치 및 생산성 향상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그 예로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지난 3월엔 글로벌 프리미어 교육 프로그램인 TechED 2016, IMC 로드쇼 등을 개최했으며, 4월에는 전기 계장 분야의 엔지니어와 생산 운영자, 플랜트 매니저, 시스템 통합 업체,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대상으로 한 제2회 MV & iMCC 서밋을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상무는 “지난 3월에 성황리에 개최된 TechED 2016과 IMC 로드쇼에서 알 수 있듯이,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는 직접 고객이 스마트 솔루션을 구현하고 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서밋에서는 최신 모터 기술을 이용한 플랜트 전반의 에너지 관리, 최적화된 제조 자산 관리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FA Journal 지 준 영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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