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링크, 에코시스템 파트너와 자율주행 혁신 가속화할 엔드 투 엔드 C-V2X 솔루션 선보여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10.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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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수집에서 통신, 실시간 처리까지 복잡한 기술 과제 해결 척척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가 에코시스템 파트너인 Askey Computer Corp., Institute for Information Industry(III), Excellence Opto(EOI)와 엔드 투 엔드 C-V2X 솔루션을 개발 및 배포한다. AI 기반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을 4G LTE/sub-6GHz 5G NR 차량 네트워크 연결, 스마트 신호등 및 신호 컨트롤러와 총괄 지원한다는 것이 이 협력의 목표이다. C-V2X 솔루션은 도로 안전과 교통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자율주행 및 연결된 차량의 기술 혁신과 상용화를 가속화하는데 불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V2X 솔루션은 도로 안전과 교통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자율주행 및 연결된 차량의 기술 혁신과 상용화를 가속화할 불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에이디링크]
C-V2X 솔루션은 도로 안전과 교통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자율주행 및 연결된 차량의 기술 혁신과 상용화를 가속화할 불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에이디링크]

V2X 기술은 차량을 차량간(V2V), 차량과 보행자(V2P), 차량과 도로 인프라(V2I), 차량과 네트워크(V2N)를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802.11p Wi-Fi 표준은 운전자가 사고 및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도록 V2X 통신의 기반을 마련했다. 4G LTE와 5G 기반 C-V2X는 DSRC(단거리 전용통신)보다 범위가 넓고 대기시간이 훨씬 짧아 실시간 데이터 통신이 더욱 빨라진다. 온보드 인텔리전스와 통합하면 보다 지능적인 교통 시스템(ITS)과 레벨 3 이상의 자율 주행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

이번 협업은 러기드 AI 기반 차량내 컴퓨터, 5G 특화망 네트워크, 5G 에지 서버 및 지능형 엣지 인프라를 개발 및 배포하는 에이디링크의 기술력을 활용해 데이터 수집에서 통신, 실시간 처리까지 복잡한 기술을 제시한다. C-V2X 솔루션은 AVA-3510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에이디링크의 AI 지원 차량용 컴퓨터 플랫폼과 Askey의 온보드/로드사이드 유닛(RSU/OBU), III의 이미지 기반 AI 차량 식별, 추적을 포함한 AI 지원 애플리케이션 및 경고 기술, 그리고 EOI의 스마트 신호등 및 교통 신호 컨트롤러를 통합한다.

다이렉트 사이드링크와 셀룰러 네트워크 통신을 모두 구현하는 4개의 C-V2X 파일럿 프로젝트가 대만 전역에서 이미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초고신뢰성, 저지연 및 고대역폭 통신을 위한 5G 서비스 품질(QoS)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 사례를 테스트하도록 고안됐다.

에이디링크와 파트너가 개발한 C-V2X 솔루션은 도로 안전과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것 외에도, 자율주행 및 자동차 시스템 통합업체에 검증된 통합 템플릿을 제공하여 개발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무선 서비스 공급자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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