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기업 ‘온스케일(OnScale)’ 인수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04.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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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포트폴리오 확장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선도 기업인 앤시스코리아(대표 문석환)가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인 온스케일(OnScale)을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온스케일 기술이 통합된 앤시스의 업계 최고의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는 장치 독립적, 위치 독립적, 플랫폼 중심적인 액세스를 지원한다. [사진=앤시스코리아]

온스케일의 기술은 앤시스의 기존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에 통합된다. 이를 통해 앤시스의 광범위한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한 장치 독립적 액세스(모든 기기에서 접속 가능)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웹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는 앤시스의 2022년 연결 재무제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앤시스가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는 마켓플레이스 오퍼링(AWS에서 제공하는 앤시스 게이트웨이(Ansys Gateway))과 관리형 클라우드 오퍼링(MS Azure에서 실행되는 앤시스 클라우드(Ansys Cloud))으로 고객들에게 앤시스 시뮬레이션에 대한 확장 가능한 위치 독립적(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액세스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PyAnsys(광범위한 개발 에코시스템을 위한 앤시스의 오픈 소스 Python API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새로운 산업별 및 활용 사례별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배포에 시뮬레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플랫폼 중심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 친화적인 웹 기반 UI를 지원하는 온스케일(OnScale)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레임워크이 추가되어 UI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온스케일 기술이 통합된 앤시스의 업계 최고의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는 장치 독립적, 위치 독립적, 플랫폼 중심적인 액세스를 지원한다. 모든 엔지니어와 과학자, 전문가, 학생들이 액세스할 수 있는 새로운 시뮬레이션 툴은 전체 기능을 제공하는 웹 기반 UI를 통해 시뮬레이션 업무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앤시스의 셰인 엠스빌러(Shane Emswiler)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고객의 요구 사항은 다양하며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략 실행을 위해, 고객사의 고유한 시뮬레이션 문제에 맞춰 클라우드 사용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앤시스의 클라우드 전략은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 기술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모든 엔지니어, 과학자 또는 전문가의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앤시스는 시뮬레이션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대기업 고객은 물론,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구매를 원하는 신생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의 고객들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유연성을 확보함으로써 최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온스케일의 이안 캠밸(Ian Campbell) CEO는 “온스케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은 클라우드 기반 무한한 컴퓨팅 성능과 직관적인 웹 기반 프론트-엔드를 사용해 누구나 시뮬레이션 개발 환경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업계 최고의 온스케일과 앤시스의 기술이 결합해 강력하면서도 직관적인 시뮬레이션 UI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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