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전기·화재 사고 산재 예방 위한 솔루션 제공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8.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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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 등으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강화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기 및 화재 사고 해결책을 내놨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다양한 산업재해 예방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산업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전이나 화재 사고는 전류 혹은 전압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전기 패널을 개방할 경우, 공기와 접촉하며 발생하는 스파크인 ‘아크(arc)’때문에 발생한다. 아크는 열과 복사광선을 방출해 인체와 설비에 실명, 화상 혹은 배전반 폭발 등 사고를 유발한다. 여기에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처벌 수위가 높아 산업 현장에서 생기는 인명피해에 대한 기업의 책임감을 더하고 있다.

전기·화재 사고에 대한 기업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대표적으로 아크 지속 시간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디지털 보호 계전기 ‘이저지 P5(Easergy P5)’는 내부에 탑재된 센서 6개가 빛과 전류 이상을 감지한다. 또 플러그 앤 플레이 형식으로 제품 교체 작업이 빠르고, 유지 및 보수가 쉬워 새로운 시설뿐 아니라 기존 설비에도 설치 가능하다.

더불어 열적외선 센서 ‘TH110’과 환경 센서 ‘CL110’은 전력 접촉부 온도 및 주변 온·습도를 측정해 건물 전기 설비에서 일어나는 화재에 대한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토록 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김성환 필드서비스 사업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업들이 산업 현장에서 안전성을 높이고자 하는 관심이 더욱 커졌다”면서, “전기 및 화재 안전사고는 인적·물적 피해 발생으로 비즈니스에서 연속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주요 전기 장비에 대한 이상동작이나 패턴을 파악하는 클라우드 기반 분석으로 작업자의 일정에 따라 유지 및 보수 작업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 자산 보호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슈나이더일렉트릭에서 출시된 계전기나 센서를 통해 취합된 정보는 ‘에코 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진단 및 분석해 산업재해를 사전 예방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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