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파워오토메이션, AI 기반 ‘제조 DX 환경 구축’ 목적 MOU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1.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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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역량 결집해 ‘제조 데이터, 무인화 공정’ 관련 기술협력 및 교류 확대추진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스마트 제조 전문기업 위즈코어가 하이브리드 로봇장비 제조업체 파워오토메이션과 ‘AI 기반 제조 디지털 전환(DX) 환경 구축’을 위한 사업 전략에 뜻을 같이 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즈코어와 하이브리드 로봇 장비제조업체 파워오토메이션이 ‘제조 지능형 로봇과의 DX 초연결 환경 구축 관련 기술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 파워오토메이션 황장선 대표 [사진=위즈코어]

지난 12일 양사는 MOU 체결을 통해 지능형 공장 품질개선 및 고도화를 촉진하는 AI 기술개발과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조 데이터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 △무인화 공정 내 품질혁신 솔루션 개발 등 국내 지능형 공장 ‘무인 자동화 기반 구축 및 기술발전’을 위한 인적·기술적 교류 확대추진에 합의했다. 위즈코어는 2020년 설립된 파워오토메이션이 스마트 공장 자동화 장비 및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자체 특허 기반 ‘이형부품 삽입 로봇’을 개발해 제조현장 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위즈코어는 파워오토메이션이 가진 ‘지능형 로봇 제조 기술’에 위즈코어 보유 제조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역량을 접목시키고,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구현’ 목적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 제조에 핵심적인 지능형 로봇 장비 설계 기술과 더불어 자동화 공정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 등 양사가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기에 상호간 비즈니스 영역 적극 공유를 통해 제조현장 내 ‘초연결 환경 구축’을 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공정 자동화, 무인화를 위한 기술협약을 넘어 국내 제조기업이 기초단계의 스마트 공장에서 지능형 공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로봇 장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파워오토메이션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현장 네트워크·제조설비 등 유관 분야 기업과 적극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국내 스마트 제조 산업의 가치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위즈코어는 △현장 네트워크 △IoT 디바이스 △제조 데이터 분석 △모니터링 플랫폼 같이 스마트 제조 전반에 걸친 통합 솔루션으로 ‘국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 및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제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넥스폼(NEXPOM) 및 로봇, 머신비전 등 다양한 공정에 필요한 고용량 데이터를 지연 없이 처리할 수 있는 ‘5G 특화망 서비스’를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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