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 클라우드형 웹 MES 구축… 접근성 높은 제조혁신 방안 제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04.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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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보수 용이, 운영관리 부담 줄여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제조 DX 전문 기업 위즈코어(대표 박덕근)가 미디어 제품 제조기업 M사에 클라우드 기반 MES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위즈코어가 클라우드 기반 웹 MES 솔루션으로 제조혁신의 접근성을 높였다. [사진=utoimage]

위즈코어는 △데이터 수집을 위한 현장 네트워크 △수주 관리 체계 △핵심성과지표(KPI) 관리를 위한 MES까지 생산 현장에 필요한 인프라를 통합 구축했다. M사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적인 현장 운영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자동화 라인 및 표준화된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기반을 확보했다.

위즈코어의 클라우드형 MES는 물리적인 거리와 상관없이 데이터 통합이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든 웹으로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장 실무자 및 관리자의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M사와 같이 본사와 공장이 분리돼 있거나 해외에 공장이 있는 경우에도 제조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이슈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수요 증가에 따른 공정 변화, 라인 증설 등 이슈로 점진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계획하는 고객사를 위해 단계적인 구축 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실제로 M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 공정 내 수기 문서 전산화를 통한 데이터 정합성 개선 △정확한 수불 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원자재 수급 체계 구축 △시간당 생산량 90% 증가 △공정 불량률 60% 감소 등 공정 전반에 걸쳐 정성적·정량적 성과를 동시에 확인했다.

위즈코어 프로젝트 담당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은 유지 보수나 업데이트가 용이하기 때문에 운영 관리 측면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도입 초기 비용, 상대적으로 긴 구축 기간 등 전통적인 제조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서 자유로워 도입 상담 신청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즈코어는 이 외에도 제조 현장 AI 도입에 따른 고용량 데이터 송수신을 지원할 수 있는 5G 특화망(Private 5G) 등 제조 전 단계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통해 확장성 있는 스마트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 디지털 전환(DX) 선도 기업 위즈코어는 데이터 수집, 처리, AI 분석 및 시각화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제조 전반의 통합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기계·설비,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 업종별 맞춤형 컨설팅 및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제조업의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스마트제조 분야 중소기업 최초로 5G 특화망(Private 5G) 기간통신사업 인증을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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