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 AI 기반 산업 안전 솔루션 ‘세이플리’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5.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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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한 번으로 안전 문서 내용 추출 및 자동 저장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위즈코어가 산업 현장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AI-OCR 기반 스마트 안전 문서 관리 솔루션 ‘세이플리(SAFELY)’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즈코어가 AI 기반 산업 안전 솔루션 ‘세이플리’를 출시했다. [이미지=위즈코어]

세이플리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산업 안전 관련 규제 강화에 따라 많은 종류의 안전 문서를 관리해야 하는 현장 안전 관리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되는 안전 문서 저장 및 보관 절차를 자동화했다. 현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관련 규제 대응에 용이하다는 것이다. 또 △AI-OCR 기반 텍스트 인식 및 추출 △RPA 기반 문서 자동 분류 등 IT 기술을 통해 산업 안전 문서 관리에 대한 번거로운 과정을 사진 촬영 한 번으로 해결했다. 사용자는 세이플리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이후 문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기만 하면, 세이플리가 내용을 스캔해 주요 키워드를 추출하며 클라우드 서버에 종류별로 자동 저장한다.

특히 어두운 조명과 훼손된 문서 등 산업 현장 내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AI 기반 자동 보정 기능과 딥러닝 및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활용, 맞춤형 텍스트 교정 기능도 탑재해 현장 안전 관리자에 대한 사용 편의성도 확보했다.

위즈코어 김유진 기술연구소장은 “정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산업 안전 규제 대상이 매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관련 규제 대응을 위한 선제적인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며, “스마트 기기 연동 기술을 중심으로 개발된 기존 안전 관리 솔루션들은 현장 인프라 수준과의 괴리로 접근성이 낮은 반면, 세이플리는 현장 안전 관리자들에게 필수적인 실무 흐름을 반영해 중소기업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위즈코어는 세이플리에 현장 안전 문서 관리를 시작으로 AIoT와 연동을 통한 현장 안전 관리 시스템, AI 기반 실시간 안전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까지 단계적으로 기능을 확장해 효율적인 현장 관리를 위한 지능형 산업 안전 DX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 DX 전문기업 위즈코어는 다년간 축적한 현장 데이터 수집 및 AI 분석 및 시각화 기술을 비롯해 AIoT와 5G특화망 등 스마트제조 전반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 특화된 SaaS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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