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코닉오토메이션에 ERP 공급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07.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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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기업에 특화된 ERP 시스템이 강점으로 어필 돼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코닉오토메이션(대표 김혁)에 ‘K-System Ace’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이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코닉오토메이션에 ‘K-System Ace’를 공급한다. [사진=gettyimage]

코닉오토메이션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어용 소프트웨어(SW) 국산화를 시작으로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반도체·2차전지 등 성장 산업에 필수적인 제어 SW,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코닉오토메이션에 인사, 급여, 운영관리, 구매, 회계 등 K-System Ace의 전 모듈을 구축함으로써 △전사업무 통합 시스템 구축 △기준정보 관리체계 수립 △회계정보 통합 관리 △신뢰성 있는 원가결산 체계 정착 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 단위별로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생산성 및 사후관리 효율성을 증대, 각 부문의 관리수준을 향상시켜 경영층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도화된 경영체계를 구현할 방침이다. 특히 코스닥 상장법인으로서 관리 업무의 투명성과 정합성을 확보하는데 가장 큰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코닉오토메이션 관계자는 “기업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면서 선진적 관리체계를 수립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영림원소프트랩이 보유한 다양한 IT산업의 레퍼런스와 코닉오토메이션 경영구조에 따라 맞춤형으로 ERP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부분이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활발히 의사소통하는 업무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업 담당자가 ERP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영림원소프트랩이 제공하는 사용자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영림원소프트랩 심영근 PMS사업부 상무는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기업들의 ERP 도입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기업마다 각기 다른 사업 모델과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 만큼 유연한 기술구조로 비즈니스 다양성에 적극 대응하는 ERP 선도기업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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