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코리아-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초등학생 대상 ESG 환경 교육 실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0.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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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물 절약 방법 공유 및 순환경제 이해 돕는 프로그램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기후 위기 관련 논의 및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산업용 소프트웨어 글로벌리더 아비바코리아(대표 오재진)가 지난 19일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와 함께 서울 흥인초등학교를 방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비바코리아가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 ESG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아비바코리아]

교육 봉사에는 미래 인재인 어린이들이 가진 ESG 의식 함양을 위해 양사 임직원 13명이 일일 강사로 참여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지구에 물이 부족해요’라는 주제로 물 보존이 중요한 이유를 알리고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또 순환경제에 대한 이해를 도우면서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현재 아비바는 UN 지속가능한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이행하며 지역 사회에 기업 가치를 환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 ‘아비바 액션 포 굿’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지난 19일 진행한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에너지 효율성에 관심을 갖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일조하고자 마련한 액션포굿 활동이라고 아비바는 설명했다.

아비바코리아 오재진 대표는 “임직원들이 직접 ESG 일일 교사로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 감수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순환 경제에 대한 미래를 그리는 시간을 공유했다”며, “미래 세대에게 보다 나은 기후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ESG 목표 달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아비바는 2025년까지 감축할 예정이었던 직접배출량(Scope1)과 간접배출량(Scope2) 온실가스(GHG) 배출량 관련 목표를 올해 조기 달성하는 등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 영향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도 UN SDGs 달성을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목표 11가지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진행 상황은 슈나이더일렉트릭 지속가능성영향(Schneider’s Sustainability Impact)를 통해 분기마다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와 아비바코리아 임직원들이 함께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물을 절약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사 보유 기술과 인재라는 특별한 자산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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