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지속가능경영 지원 확대한다… 기후 컨설팅 기업 ‘에코액트’ 인수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1.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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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보유 기술 및 전문성 결합… 스티브 윌하이트 사장 “기업 넷제로 목표 달성 적극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코퍼레이트나이츠 선정 글로벌 100대 지속가능기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경력이 있는 글로벌기업이 관련 사업 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은 지난 7월 아토스(Atos)그룹과 독점 협상을 착수한 데 이어 기후 컨설팅 및 넷제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 ‘에코액트(EcoAct)’에 대한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 에코액트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지속가능성사업부(Sustainability Business)에 합류하게 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글로벌 기후 컨설팅 기업 ‘에코액트’를 인수한다. [사진=gettyimage]

에코액트는 2006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이후 다양한 글로벌기업에 넷제로와 자연기반 솔루션을 제공해온 글로벌 컨설팅 기업이다. 기후 리스크 평가와 넷제로 전략 수립, 에너지 효율 향상 및 관리, 재생에너지 조달과 ESG 공시 같은 다양한 부문에서 기업 지속가능경영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코액트 인수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다 확대하고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스티브 윌하이트(Steve Wilhite) 지속가능성사업부사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오랜 기간 에코액트가 가진 지속가능성 관련 자문 역량을 높이 평가해왔다”며, “에코액트 인수를 통해 보다 강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실제 탈탄소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전과제를 접하고 있는 기업들이 넷제로 목표를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수를 통해 양사가 보유한 지속가능성 솔루션이 통합되면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가진 엔드투엔드(end to end) 자문 서비스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그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AI 주도 디지털·데이터 관리 툴을 기반으로 넷제로 전략 수립 및 감축목표 설정을 포함해 Scope 1·2·3 등 온실가스 배출 범위 전반에 걸친 기업 탈탄소 전환을 지원해온 바 있다.

에코액트 스튜어트 레먼(Stuart Lemmon) CEO는 “기업에는 자체적인 조직 운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기후 행동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지속가능경영 촉진에 있어 기후와 자연을 근간으로 삼고 있는 슈나이더일렉트릭과 힘을 합치게 돼 상당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아토스그룹과 고객 넷제로 달성을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지속가능성 관련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탈탄소화 촉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00개 이상 국가, 2,700개가 넘는 기업 고객에게 지속가능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CDP탄소공개프로젝트에서 12년 연속 ‘A’ 점수를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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