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리스, ‘CTR에너지’로 사명 변경… 태양광 보급 사업 확대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11.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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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이행 솔루션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전문 기업 에너리스가 씨티알에너지(CTR에너지)로 사명을 변경했다. 

씨티알에너지는 공장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지붕 임대 사업을 펴고 있다. [사진=씨티알에너지]

씨티알에너지는 최근 정관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안건을 가결했다. 회사는 사명 변경을 통해 태양광 사업, 발전소 시공사업, 금융솔루션 사업 등에 역량을 모은다.

씨티알에너지는 EPC 관련 금융솔루션 사업을 펴고 있다. 발전사업주를 대상으로 무자본 선시공 상품을 제공한다. 

회사는 지난 2017년 설립했다. 약 9MW 자체 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8MW 규모를 추가 준공할 계획이다. 지붕임대사업, 기자재 유통, RE100 컨설팅 등으로 영역을 확대 중이다. 

씨티알에너지는 중국 라이젠에너지의 기자재를 유통한다. 태양광 셀·모듈 부문 글로벌 기업 라이젠에너지는HJT(Hyper- ion heterojunction) 고출력 모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씨티알에너지 관계자는 “다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태양광 보급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RE100 이행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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