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피브이에너지와 3MW 규모 태양광 VPPA 체결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11.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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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20MW로 확대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미래에셋증권(대표 이만열)은 피브이에너지 주식회사와 3MW 규모의 태양광발전에 대한 VPPA(가상전력구매계약)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VPPA는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간 체결한 고정계약가격에서 시장전력도매가격의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 널리 쓰이는 RE100 이행 수단이다.

미래에셋증권은 3MW 규모 태양광발전에 대한 VPPA(가상전력구매계약)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피브이에너지는 약 1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인수·운영하고 있는 태양광 IPP(민간독립발전회사) 전문 기업이다. 앞서 글로벌 인프라 전문 운용사인 맥쿼리 그룹(Macquarie Group)으로부터 총 1,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까지 VPPA 규모를 총 20MW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앞서 지난 2021년 9월 국내 금융계 최초로 글로벌 RE100에 가입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썬셋에너지 및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의 합작법인인 페타파워와 각 2건의 태양광 REC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투자전문회사로서 고객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탄소중립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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