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썬, 태양광발전소 기부 설치 이어 1,000만원 성금 전달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3.12.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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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무상 제공… 봉사단 후원금 마련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그랜드썬(GRANDSUN) 사내 봉사단이 ‘에너지 분야 사회가치경영(ESG) 사업 준공식’에서 희망나눔 후원금 1,000만원을 양지직업재활원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그랜드썬 이형로 이사, 양지직업재활원 박혜성 원장, 그랜드썬 정민영 봉사단장이 희망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그랜드썬]

이 준공식은 부산시와 한국에너지공단,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그랜드썬이 사회복지시설에 자발적으로 2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무상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5월 부산시와 한국에너지공단 및 참여사들이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1월 1차연도 사업준공에 이어 두 번째 설치를 완료했다.

그랜드썬은 이 사업의 태양광 설비를 위한 설계, 시공, 감리를 진행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된 봉사단이 1,000만원 성금까지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양지직업재활원 28명의 장애인(원생)과 시설 관리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한화큐셀 김용필 총무팀장, 동양이엔피 안균찬 상무, 한국에너지공단 김명록 부울본부장,
양지직업재활원 원장, 부산시 미래에너지산업 박수원 과장, 그랜드썬 이형로 이사가 ‘에너지 분야 ESG 사업 준공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그랜드썬]

그랜드썬 관계자는 “2005년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등록해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2021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과 국가보훈유공자를 대상으로 선(Sun)한 영향력을 위한 나눔실천 활동으로 태양광 기부 설치를 연속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2023년 11월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그랜드썬봉사단’을 발족해 자원봉사활동과 성금 전달 및 물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실천을 이어가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 11월 18일, 부산시각장애인 사랑의 마라톤 대회 자원봉사에 이어 오는 12월 9일에는 창원 이주민지원센터에 자원봉사활동과 물품 기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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